그날,
본인의 지인(가족)이 가족임을 확실히 밝히며 추천 글을 올렸습니다.
추천 글 썼다기에 약 5분 후, 작품추천 게시판을 살피려 들어가보니,
또 하나의 내 잡스럽고 수준 낮은 이야기 표지가 앞에 떡하니 보였고!
나는 순간 얼굴이 화끈했습니다.
(첫 페이지에 3칸 텀을 두고 내 작품만 복수로 게시되었으므로)
이 썰피아에 내 작품을 추천해 줄 사람이 있을거라곤!
전혀 ! 전혀! 네버! 네버! .... 단 일(1)도 기대나 예상 못했기에!
“아, 아니! 어떻게 모르는 분이!...이상하네... 어떻게 내 이야길 추천했지?”
“난, 쌩 처음 문피아에 글쓰는 사람이고....가입은 2년 가까이 되었지만, 댓글 한개 써보지 않은 사람인데??“
”난 팬도 없고...나 혼자인데... 참 이상하네!”
“아! 혹시 이거 보는 사람들이 이 [양판소공장]님은 나와 잘 아는 분이고 짜고 친 걸로 오해하게 되는 건 아닌가?”
그런 의문과 걱정을 동시에 널널하게 하면서 말이죠.
'양판소공장'이라는 분은 나와 일면식도 없는 분인데....
난...초보 작자일 뿐인데....
(작가도 아니고 나 같은 존잰 작자죠, 그냥 똥글 만드는 사람)
나의 세상 졸작중 졸작인 '별의 시크릿미션'을 위해 추천글 쓴 분이 있다???
하지만 추천 게시글은 내 지인의 작품추천 글 뿐만 아니라,
그 [양판소공장]님의 추천 글도 순식간 신고되어 게시중단 되었습니다.
5분이나 될까? 그 짧은 시간에! 기관총 세례를 받은 셈이죠!
순간 내가 무슨 생각을 내가 했을까요?
‘어라! 이 세상 전 분야에 걸쳐 인간이 득실거리게 되면, 또아리를 튼 족속들이 주인행세하는 게 보통이라는데, 이 변방문학이라는데도 그런 한줌도 안되는 깡패 같은 떨거지들이 들어 있나?’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하게됐죠.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 안했을까요? 대부분은 했을걸요!
그리고 알림이 와서 내 서재에 가보니,
떡하니 ‘O O’이라는 사람이 비평 같지도 않는 악담이나 시비조의....
그런 똥을 질펀하게 싸고 갔죠. 장장 2800자에 달하는 장문의 똥을!
각자 다르겠지만,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응하거나 생각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신고를 누군가 했으면 바로 문피아가 검토하고,
뭐뭐가 잘못되었으니 삭제한다라며 삭제하면 되는데....
하지만... 신고 당할 이유가 없었거든요....
며칠 째 방치된 상태로 삭제도 안 하고....
열람하지 못하게 하고....
페이지만 넘어가게 놔두고.
이런 신고 한방으로 문피아가 게시글 열람을 막고,
도레미파에게 멋드러진 빅 엿을 한방 먹인 이유는 뭘까요?
이게 행패고, 횡포지 뭡니까?
지인 아닌 분이 추천한 걸 바로 게시 차단한 사례는 어떻게 설명하실 건데요?
그건 일종의 횡포나 행패 아닙니까?
그분이 대체 무슨 규정에 위배된 내용을 썼습니까?
찬성: 
반대: 
고봉밥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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