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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
19.02.22 15:19
조회
389

보수란 뭐겠습니까.

말 그대로 지키고 지킨다는 것입니다.

문명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옛것을 지키기만 하여서야 되겠습니까.

지금은 날마다 새롭게 하고 더 새롭게 하여도

남들에게 뒷처지지 않아 겨우 생존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직장이나 일터에서 남들과 같은 생각으로 ‘성실히’만 일하여서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그냥 정체된 삶을 살 뿐입니다.

같은 일도 어떻게 하면 좀더 효울적으로 이룰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고쳐 실행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 입니다.


언제부턴가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 기사들을 방송이나 신문에서 봅니다.

이 것은 우파와 좌파를 보수와 진보로 ‘화장’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파는 기본적으로 완만한 개혁을 바라지만(변화의 감도를 느끼기 힘듬)

좌파는 급진적 혁파를 원하지요. (일종의 혁명?)


우파는 아무리 잘 만든 계획이라도 현실에 부합되지 않을 수 있으니, 하면서 잘못된 계획을 고쳐가며 하자는 주의지만,

좌파는 계획에 오류가 있을 수 없으니, 그냥 따르라는 것이구요.


우리의 실생활에서 과연 어떤 것이 부합할 지는 우리 각자가 판단할 문제입니다.

‘헬 조선’을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은 진정 없는가.


Comment ' 6

  • 작성자
    Lv.17 아마나아
    작성일
    19.02.22 15:30
    No. 1

    우리나라가 헬조선을 탈피하려면 개같은 이데올로기에 빠지지 맙시다. 이데올로기 위에 인간이 있어야지 인간 위에 이데올로기가 있어야 합니까. 조선시대 흉례가지고 싸우던 양반들 욕할 거 없어요. 무식한 사람들이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수구꼴통, 빨갱이로 나누고 싸우니 나라 망하게 한 선비들 하고 똑같지 뭐... 사대주의, 마녀사냥, 게르만주의 등등 다욕할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편가르고 죽이고 서로 욕하고... 단지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에 사는 인원일 뿐인 것을... 이성에 호소합시다. 볼테르가 관용론에서 말한 것처럼 서로 관용합시다. 미신은 불관용합시다. 우리를 서로 밉게 하는 것은 다 미신입니다. 귀신이 무서운 게 아니라 저는 오히려 이데올로기가 더 무서운 미신입니다.

    내 나라 내 이웃 내 가족이 중요한 것이지... 나와 다르면 배척하는 20세기 썩어빠진 사상에서 탈피해서, 21세기 현실을 삽시다. 우리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조금만 생각 좀 하면 자연스럽게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9 | 반대: 1

  •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19.02.22 15:35
    No. 2

    정담에 정치글은 금지입니다만..

    찬성: 6 | 반대: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9.02.22 15:52
    No. 3

    그딴 건 잘 모르겠고 정담 규칙을 지키는 방안은 이런 글을 안 올리는 겁니다.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19.02.22 16:09
    No. 4

    하이트라는 학자가 쓴 책이 2-3년 전「바른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돼서 출간됐습니다. 우파좌파 구분 및 사람들이 정치색 가지고 서로 물어뜯고 싸우는 이유에 관심있으시면 일독 추천드립니다.
    전 원문으로 봤었기 때문에 번역이 얼마나 잘됐는지는 모르지만 쉽고 재치있게 잘 쓴 책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하여 상당히 설득력 있었고요.

    말씀하신대로 진보보수를 구분하는 것은 다소 편향되어 보입니다ㅜㅠ 저는 개인적으로 그책을 강추합니다!! 서로 더 이해하고 덜 싸우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sunwh196..
    작성일
    19.02.22 16:28
    No. 5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16 피망피클
    작성일
    19.02.22 17:04
    No. 6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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