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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가에 대한 개념을 들었어요.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
19.01.07 21:19
조회
522


누군가 해준 말인데,

「작가는 명함에 이름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

명함에 작품명을 쓰는 사람이다. 


요즘은 너도나도 작가라고 부르는데 왜 이런 형태가 된건지 모르겠다.

진짜 작가들에겐, 감히 작가 라고 못 부른다.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




Comment ' 3

  • 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일
    19.01.07 21:31
    No. 1

    글쎄요. 어떤 부류의 작가들을 가리켜서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단편적인 부분을 확대해서 말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령 연기자라고 말하면 선생님 소리 듣는 원로 배우에서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는 월드 대스타, 그리고 감초역할의 조연, 더 밑에 엑스트라까지 많고 많죠.
    본문에 쓰인 글은 마치 엑스트라가 연기자냐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게 말하는 이들도 있겠죠. 하지만 엑스트라가 없으면 해당 작품은 완성될 수가 없겠죠.

    글을 쓴다는 생태계에서 좋은 작가, 나쁜 작가, 다양한 작가들이 있겠지만,
    선생님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들만이 진짜 작가라는 주장은 너무 편협하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찬성: 18 | 반대: 4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9.01.08 00:08
    No. 2

    우리 라가님 초심을 잃으셨어요.

    찬성: 17 | 반대: 17

  • 작성자
    Lv.71 타타르
    작성일
    19.01.08 12:54
    No. 3

    그렇게 따지면 진정한 직업인 얼마 없어요. 먹고 사는 게 일 하는 최우선목표라는 건 누구도 부정 못 하죠 거기서 최고가 되려면 그 이상을 발휘해야 할 뿐
    -------> 말하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어서 수정. 1차적인 목표는 생존이고 생존이 보장되라야 이상의 실현 자아실현이 문제가 되는거죠.. 물론 소수의 예외는 있습니다만 유의미하다고 보긴 어렵겠고.

    찬성: 2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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