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소설읽으면서 제일 짜증나는 오타

일부로

일부로 일부로 일부로 일부로 일부로 일부로

한번 눈에 밟히기 시작하니까 스토리 잘 따라가다가도 몰입감 확 깨져서 읽을수가없네요.

심지어 이거 오타내는사람들은 자기가 오타낸줄도 모르고 계속씀

자매품으론 역활 들어내다 건들이다가 있는데 이 오타4천왕 유료글에도 심심찮게 튀어나오던데 이런거 잡아주는사람 없나요?

[신기淚]

빚이 아주 감사한 듯 빛이라고 쓰는 분들도...

[데르데르곰]

예전에는 문안하다를 많이 봤는데 역활은 몰라도 다른 세가지는 극공감이네요. 진짜 자주 나오는 오타...

[대운해]

일부로 그라는거 아닐까예?ㅋㅋㅋ

[고락JS]

어의/어이 는 하도 유행어가 되다시피 하니까, 요즘은 거의 안 보이더군요.

[맨닢]

'일부로 제철공장'의 일부로써 기능하는 일부로는 일부로씨가 건설해 일부로씨의 이름을 딴 고로이다. 이부리그 축구선수였던 일부로씨는 일부로 승격하였으나 데뷔전 부상으로 은퇴하여 건축가의 길을 걸었다.

[밝은달]

전 ~구요 요게 제일 걸림

[글쓰는AI]

구요 고요는,. 작가가 대사에서 느낌 내려고 일부러 오타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많더라구요. 이렇게

ㅜ 발음이 ㅗ 발음보다 약간 무거워서.

[그냥가보자]

난 이 향기가 당신의 일부로 생각해요

[크라카차차]

일부러 가 맞는 단어인가?

[그냥가보자]

넹

[박시아]

한참 댓글로 오타지적 읽는 작품마다 다 하고 다녔었는데, 언젠가부터 지치고 짜증나서 못하겠더라고요 편집부직원도 아니고ㅋㅋ 전날 지적해준 오타랑 똑같은게 오늘도 나면 모르고 쓰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말하니 설마 모를리가 있겠어요? 라 하시던데 그럼 대체 왜 같은 오타를 맨날 내시는지... 언제는 오타지적해드렸더니 당신이 맞다고 끝까지 우기시길래 국립국어원 답변 갖다드렸거든요. 알고봤더니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오픈사전(유저들이 등록하는거)에 표준어라고 나와있더라고요ㅋㅋ 그 항목 작성자도 틀린거죠..
일부로보다 짜증나는거 진짜 많아요.. 특히 유료연재면 맞춤법 검사기만 돌릴게 아니라 퇴고도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ㅜㅜㅜ

[박시아]

아 이거 다 한 작가님 이야기 아니니까 혹시 보시는 분 오해 없으시길. 저격댓글 아니에요. 문피아 나름 오래 이용하는 중인데... 오타에 대한 짜증은 진짜 공감이라 길게 댓글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