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사디스트인것 같아요....

스토리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주연들’을 괴롭힐 생각밖에 안듭니다.

어떻게 하면 주연들을 최대한 고난의 구덩이로 밀어넣고 그 고난을 해쳐서 성장할지를 생각합니다.

가끔은 타락시켜 버리고 싶기도 하기도 하고.... 

저는 그러면서 소설을 쓰는데에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사디스트 맞죠?

[티폰]

크흠... 저기 저쪽에 취룡이라는 작가님이 있는데 님만큼은 아니지만 '주인공은 굴려야 제맛!'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강해져도 굴리고 더 강해진 후에 적도 파워업해서 굴리시는 작가님이 있습니다. 그정도면 아직까지는 안정 범위입니다

[ForDest]

상상력이 폭팔하고 있는데 읽고 와야겠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적안왕]

너무 굴리지만 않는 거라면 저도 좋아합니다.
육체적으로 고통을 주는 건 좋아하는 축이지만, 정신적으로 막 굴리는 건 별로 =3=

[티폰]

그 싫어하신다눈게 애니메이션 RE:제로같은거 싫어하시는 건가?

[적안왕]

그건 주인공이 회복 가능하니 괜찮습니다.
전 회복 불가능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