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가짜뉴스의 옛 사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8.12.06 08:38
조회
585

예전에 제가 어릴 때 연예인 관련 루머가 참 많았더랬죠.

지금 다시 그 얘기를 다룬 TV프로를 보다 보니 허실이 바로 보이는데, 그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에이. 설마...”

“진짜라니까.”

실명 거론은 어렵고, 암튼 많았던 옛적 가짜뉴스들...

그 때는 정보의 유통이 제한적이었다면 지금은 정보는 많은데 가려 들을 식견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아홉의 진실속에 하나의 거짓을 숨겨라.

라는 말은 좀 웃기게 된 상황인 것이

진실은 없고 거짓을 바탕으로 또다른 거짓을 만들어 내는 판이라...


예컨데 초등학교 때 인기 있던 여자애가 고등학생이 되어 공공도서관 화장실에서 나쁜짓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예전이라면 도서관에 오긴 왔는데 시기하는 애들이 하지 않은 행위를 퍼트리는 경우. 지금은 아예 도서관에 오지도 않았는데 걔는 초등학교 때도 도서관에 다니면서 그런 소문이 있었다더라 하면서 퉁치고 소문을 만들어 내는 격이죠. 실은 초등학교 때의 그 소문 역시 처음부터 근거가 없던 것이었고 말이죠.


가짜가 가짜의 근거가 되는 세상이니 참.

더 웃긴건 그걸 그대로 믿고 재생산 되어 지인의 입으로 듣게 될 경우...참. 난감하더군요.


Comment ' 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12.06 09:02
    No. 1

    소문의 재생산만큼 무서운게 없더라구요... 아무런 근거없이 믿고 그 믿음에 근거를 만들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9 칼카
    작성일
    18.12.06 12:54
    No. 2

    그래서 요즘에는 가만히 지켜보고, 함부로 떠들지 않고 판단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1 제멋
    작성일
    18.12.06 13:39
    No. 3

    타진요 보면 사람하나 바보만드는거 쉬워보여요.
    거기에 우리나라사람 특유의 학력컴플랙스도 작용했겠지만...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8.12.06 14:57
    No. 4

    지금도 가짜뉴스가 횡행하죠.
    저도 3년전 아님말고식 가짜뉴스때문에 피해본 입장에서 열받더군요.
    더 짜증나는건 사람들은 뉴스에서 없는말 했겠냐.고 생각한다는거죠.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9 주판알
    작성일
    18.12.06 20:40
    No. 5

    가짜뉴스 퍼뜨려놓곤 아무도 책임지지 않죠 그게 문제에요

    찬성: 5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1462 소모임 게시판은 완전히 사라졌군요 +8 Lv.19 다비주 18.12.17 286
241461 와...추천게에서 진짜 재밌는 작품 찾았네요 +4 Lv.60 식인다람쥐 18.12.17 621
241460 의자 엄청 비싸네요... +4 Personacon NaNunDa 18.12.17 354
241459 사랑소재의 작품들 추천해줄수 있을까요? +7 Lv.41 제멋 18.12.17 313
241458 한국인이 원하는 게임 +7 Lv.68 고지라가 18.12.17 433
241457 와 유료화 후에 추천수가 1/100이 되는 소설도있네요 +11 Lv.60 식인다람쥐 18.12.17 674
241456 다른 감기는 나았는데 기침이 안낫는군요. +6 Lv.20 이나다 18.12.17 256
241455 글적기는 처음이 제일 어렵다. +4 Lv.9 꿈의별 18.12.17 317
241454 소설보는데 제일 짜증날때 +4 Lv.60 식인다람쥐 18.12.17 412
241453 글 잘 쓰는 법 좀 알려주이소.... +4 Lv.40 티폰 18.12.17 643
241452 필력 향상 연습방법으로 이런 거 괜찮을까요? +2 Lv.15 독특하안 18.12.16 460
241451 요즘 피시방 단점 +10 Lv.41 제멋 18.12.16 537
241450 옛날 비행기 사고 영화 제목 아시는 분? Lv.35 초아재 18.12.16 358
241449 오늘 눈버렸네요 +7 Lv.88 닥터토템 18.12.16 587
241448 마법의 100화는 진리인가봐요 +5 Lv.88 드토리 18.12.16 481
241447 비비고 왕교자. +13 Lv.52 사마택 18.12.15 488
241446 리뉴얼되고나서 저만 더불편한가요? +13 Lv.99 골드버그 18.12.15 344
241445 ㅋㅋㅋㅋ 망나니도 트랜드가되는 문피아 +7 Lv.41 제멋 18.12.15 654
241444 '고대 괴물' 케인 벨라스케즈, 이번에는 UFC 복귀할까 +2 Personacon 윈드윙 18.12.15 160
241443 무료작품은 인기순 정렬 안됩니까? +3 Lv.63 올렘 18.12.14 534
241442 '할로웨이 천하'된 UFC 페더급, 맥그리거와 다시 붙으면? Personacon 윈드윙 18.12.14 233
241441 리뉴얼 감상 +1 Lv.68 장과장02 18.12.14 318
241440 별산 작가의 독자 우롱과 기만 +6 Lv.89 트스 18.12.14 798
241439 업뎃 참 거지같이 바뀐듯 +4 Lv.38 [탈퇴계정] 18.12.14 400
241438 베스트에 들려면 어떤 조건이나 기준 같은 게 있나요? +9 Lv.15 독특하안 18.12.13 419
241437 UFC서 거침 없이 연승 달리는 할로웨이, 다음 상대는 누굴까 Personacon 윈드윙 18.12.13 213
241436 프롤로그 하니 떠오르는 소설 +2 Lv.60 식인다람쥐 18.12.13 445
241435 골드 결제하는것도 개편좀 해주시지... +2 Lv.19 칼카 18.12.13 382
241434 요즘에 신비소설 무 를 다시 보고 있습니다.. +4 Lv.73 구름먹기 18.12.13 441
241433 보통 프롤로그는 몇 천자 정도 써야 무난할까요? +13 Lv.30 굉장해엄청 18.12.13 30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