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맨서 기억하십니까?

최근에 완결 났네요. 한번 쭉 달려봐도 좋을만한 작품입니다.

현재는 '시간을 찟는 무신'이란 이름으로 바뀌었고요.

주인공이 좀 끌려다니기도 하고 경쾌한 사이다가 장점인 작품이 아니라서 큰인기를 얻진 못했는데, 작가님 필력이 좋고 세계관이 크게 독특하진 않아도 표현하는 방식에 차이를 두고자 노력하신 흔적이 많았던 작품이에요.

중간중간 고구마를 느낄 수 있지만 중심 갈등 인물의 캐릭터 묘사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즈음까지 이어진 완결성이 멋지더군요.

한편 요즘 이것도 보고 저것도 찾아보고 하는데 요즘 추천란 작품들 중에 좋아요가 많이 찍히지 않았어도 볼만한 작품들이 늘어나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얼마전만해도 볼거 없단 생각이었는데 찾아보니 완결작들중에도 보석이 있을듯 하더라고요.

문피아 볼거없다 수준이 낮아졌다 이런 얘기도 곧잘 했는데 조금만 발품 팔면 되겠어요.

[크라카차차]

작가의 수준이 낮아진게 아니라 독자의 수준이 낮아진것임 생각할필요없이 그냥 시간떼우기용으로 보게되니 가볍고 막나가눈게 잘 먹힘 가만있어도 강해지고 숨만쉬어도 밥만먹어도 남의스킬 아무노력없이 훔쳐오고 쉽게강해지고 돈도 많이벌고 이런게 잘먹힘 mz세대라서

[내일은]

읽어봤는데. 제가 읽기에 너무 어렵네요

[어쩌다빌런]

언젠가 이런 류의 글도 재밌는 날이 있으실 겁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