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프롤로그는 몇 천자 정도 써야 무난할까요?

제목과 내용이 같습니다.

다른 분들 작품을 많이 읽어보기도 하고

제가 쓰고 싶은 작품도 써내려가고 있는데

갑자기 드는 궁금증이어서 질문드립니다.

보통 프롤로그는 몇 천자 정도 써야 무난할까요?

3천 자 정도는 채워야 되나요, 아니면 5천 자까지가 무난한가요?

3천 자 미만은 안 되겠지요?

(프롤로그도 각 화처럼 3천 자 이상을 기본으로 채워야 되는 것인지가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반송된편지]

프롤로그는 글자 수가 문제가 아니라 임팩트죠.

[굉장해엄청]

2천 자로 임팩트를 챙기더라도 그 2천 자 때문에 문제가 생길까봐서 글자 수로 여쭤 보고 있습니다만... (3천 자 이상으로 채워야 된다는 상황을 예로 든다면 말이죠....)

[제멋]

서문에 왜 글자수를 정하려 하시는거에요?

그 이유가 궁금한데

[굉장해엄청]

프롤로그도 각 화처럼 3천자 이상은 기본으로 채워야 된다는 기준이 있나 여쭤보는 겁니다...

[제멋]

한문장도 가능해요. 그런거 없습니당

[굉장해엄청]

프롤로그는 글자수 제한 기준이 없는거였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멋]

맞아요.
한문장으로도 훌륭한 서문이 될수 있죠.

[barbaria..]

전에 한줄짜리 프롤로그도 올라온 적이 있어요

[굉장해엄청]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힌]

한줄 짜리 예 : 막장급 헌터였낸 내게 사후세계와 의식이 연결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굉장해엄청]

어... 음... 이제 염라대왕이라는 차력을 얻고 SSS급 헌터가 되는 거신가요...?

[카힌]

짧은 한줄이라 궁금증 유발의 측면이 있고요. 해석은 자기 맘이죠. 제가 생각했던건 그런거 말고, 사후세계에 원한을 가진 A와 의식이 연결되어 지식을 전수받고 현세와 사후세계에서 각각 음모를 분쇄해 나가는 내용이었습니다. 특정 조건이 되면 A와 의식이 연결되고 지식을 물려받으며 그에게 들은 원한의 내용을 현세에서 찾아다니면서 겪데 되는 이야기..그리고 주인공이 알아낸 내용을 바탕으로 사후세계의 A도 그곳에서 활약하는 이야개...정도?

[굉장해엄청]

확실히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 줄이군요. 이후의 해석은 각양각색으로 나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