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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
18.11.30 00:25
조회
419


중국도 로맨스 드라마를 이제는 상당히 잘 만드는구나라고

느끼게 한 작품입니다.

표양과해래간니(2017년 작품)

총 44편(상영시간 편당 42-45분)


중국 여행기업 MG의 영국지사장인 소망(여주인공)은 결혼을 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남편의 불륜으로 인해서 헤어지게 되고...

소망은 마음에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영국지사에서 인사이동을 해서 중국본사로 들어옵니다.

정초(남자주인공)는 배려심도 많고 유머감각도 있고 능력도 있는

좋은 남자이지만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이 두 사람은 우연히 여행을 가서 서로 처음만나는데...

처음에 만났을 때는 방과 관련된 문제로 안좋게 만났지만...

사람좋은 정초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서 여행지에서 재미있게

같이 이러저리 엮이면서 잘 놀게 됩니다.


이렇게 여행지에서 만나서 어느정도 안면을 익힌 그들이

중국의 MG기업의 본사에서 상사(소망)와 부하직원(정초)로

다시 만나서 알콜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밝은 분위기의 로맨스가

주를 이룹니다.


다만 이들의 사랑에 장애요소로 작용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상사와 부하작원의 사내연애에 대한 것과 소망이 전남편과 같이

살 때 체외수정으로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아이를

임신한 상태라는 것이 가장 큰 장벽이 됩니다.


정초도 소망과 연인관계가 되기전에 우연히 소망이 아이를 임신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 때는 두 사람이 연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아서 쿨하게 넘겼는데...


두 사람이 연인이 되고나서는 큰 장벽으로 작용합니다.

결국 끝에 가서는 소망이 체외수정으로 임신한 아이의 정자를

제공한 사람이 뜻밖에도 정초이고...

정초가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로맨스 드라마다운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소망과 정초의 이야기외에도 다른 두 쌍의 로맨스도 이야기도

같이 나옵니다.


전반적으로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로맨스 드라마로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8.11.30 00:36
    No. 1

    요즘 방영하는 남자친구도 비슷한데...정치인딸 재벌가 며느리였다가 이혼하고 호텔대표이사인 여주인공이 쿠바가서 호텔 조인식하러가서 바람쐬러 나가서 만난 남자주인공하고 재밌게 하루보내고와서 국내들어와서 남자는 그 호텔 직원이되고 ...어디서 많이 본 내용...다만 남자랑 여자의 역할이 바뀐거지...본부장 남자와 가난한 여직원이 아니라 반대로 여자대표와 남자 직원...패미니스트들이 원하는 내용일거같음 남주인공이 박보검이니...여주인공은 송혜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8.11.30 00:53
    No. 2

    남자친구를 보지는 않았는데 이런 내용의 드라마였군요.
    표양과해래간니는 알콩달콩 아기자기한 사랑이야깁니다.
    여주인공 소망은 약간 차가운듯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고... 약간은 새침떼기라면...
    남주인공 정초는 천성적으로 밝고 능력도 있고 특유의 넉살을
    가지고 있어서 여주인공과 성격상 잘 조화를 이룹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11.30 09:22
    No. 3

    음..곽일산님의 닉의 느낌과는 달리 알콩달콩....이런걸 좋아 하시는군요.
    시크릿가든, 최고의사랑, 또 오해영...까지는 봤는데...요즘은 로맨스에 손이 안가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8.11.30 09:25
    No. 4

    무조건 알콩달콩한 것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시크릿가든, 최고의 사랑, 또 오해형은 솔직히
    보려고 해도 다 실패한 작품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11.30 09:35
    No. 5

    음...국내 대표 로멘스물이었는데...실패하셨다니...헐....제가 그나마 보는 타입의 드라만데....다른 유형으론 혹시...파리의연인이나 호텔리어 같은 쪽 좋아 하실지도 모르겠군요. 같이 로맥스로 묶어놓지만..전개방식은 천차만별이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8.11.30 19:14
    No. 6

    지난 몇년 사이에 한국 로맨스 드라마중에
    제일 재미있게 본 작품은 미녀 공심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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