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전체 살인사건의 20%가 부부사이에 일어난다고 해요.
2000년대엔 남편이 아내를 죽이는 비율이 압도적이었는데, 2020년에 들어서는 아내가 남편을 죽이는 비율이 늘어나서 서로 살해하는 비율이 5대 5로 맞춰졌죠. 남편이 아내를 죽이는 만큼, 아내도 남편을 죽인다는 거예요. 폭력을 행사하는 가해자의 90% 이상이 남편인데, 어떻게 죽고 죽이는 비율은 5대 5가 된 걸까요.
일본인 아내가 남편을 살해하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음식에 음독.
취침 중, 칼로 목이나 배를 찔러 죽임.
청부살인 (어카운트 등을 이용한 청부업자 모집)
남편을 죽이는 이유도 다양해요.
남편의 폭력, 남편의 무능함, 우울증, 스트레스, 보험금,
(40대는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살인하는 비율이 비슷한데, 20, 30대는 여성이 남편을 살해하는 비율이 훨씬 많아요. 재밌는 건 이혼할 때 남편의 이혼사유가 ‘여성의 폭행’ 때문인 경우가 전체 3%를 차지한다는 거예요.)
남편의 시신을 처리하는 방법도 가지각색입니다. 톱으로 토막내서 가정쓰레기로 처리하거나, 집 안에 유기를 해요. (의상케이스, 냉장고에 유기하거나 부지에 매립)
특히 냉장고가 많이 이용되는데 상황이 충격적이다 보니 만화나 소설의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좀 깊게ㅡㅡ_____ 검색해보면, 온갖 모자이크 된(혹은 모자이크 안 된) 실제 시체사진들을 찾아 볼 수 있어요. 남편이나 아내, 부모님이나, 어머님, 유산한 아기들이 토막나서 냉장고로 가죠. 이야.. 오랜만에 보니까 진짜 고어하네요.. 시신 몸뚱이가 토막나고, 피부 변색되고, 내장이랑.. 어우 끔찍해. 내가 예전에 이걸 어떻게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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