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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5 n9******..
작성
18.10.08 23:51
조회
657
주인공을 죽였다 살렸으면 주인공이 뜬금없이 왜 죽다 살았는지, 누가 왜 살려줬으며 이부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당연히 드는 의문점인데 의외로 많은분들이 신경 안쓰고 넘어가시더라구요.

그냥 살려놨고 뒷부분은 아몰랑 식으로 결말내는 소설이 대부분이라 많이 아쉬워요.


Comment ' 12

  • 작성자
    Lv.89 레리스
    작성일
    18.10.09 01:01
    No. 1

    대세 설정을 따라가는 글들이 너무 많은데
    그만큼 부족한글들도 많죠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53 청유請誘
    작성일
    18.10.09 04:44
    No. 2

    대부분의 독자가 궁금해하는 건 왜가 아닙니다.
    이후에 어떻게 할 지죠

    찬성: 6 | 반대: 14

  • 답글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8.10.09 14:36
    No. 3

    어딜 봐서 대부분의 독자가 왜를 안 궁금해요?
    어떠한 일에 있어서 납득할 만한 원인과 이유,
    다시 말해 개연성이 없으면 욕을 바가지로 처먹는데요

    찬성: 1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10.09 17:11
    No. 4

    아닌데요...
    대부분 소설에 어물쩍 넘기고
    다들 납득하는 분위긴데 ㅇㅇ

    찬성: 1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10.09 17:11
    No. 5

    재벌집에서 윤실장이 죽었다가 대뜸 진도준으로 환생했다고 불만표하는 독자가 있나요?

    찬성: 4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8.10.09 18:04
    No. 6

    산경님 소설을 어디서 막쓴 양판소 나부랭이하고 비교하면 실례죠.

    그리고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면 절대 환생이라는 것을 자연스러운 일련의 흐름으로 받아들이진 않습니다. 주인공이 자신이 어째서 이런 상황에 처했는지 의문을 표하는 모습이나, 지문을 통해 화두를 던지는 형식으로 환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고,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 등을 표현해서 자연스럽게 현재로 연결시켰습니다.

    이걸 대뜸 환생했는데 환생을 부자연스러운 이상한 사건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인다거나, 회귀하자마자 자신이 회귀했음을 확신하는 저질 양판소들이랑 동일시하면 안되죠.

    찬성: 8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55 n9******..
    작성일
    18.10.09 18:10
    No. 7

    그분 소설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아무리 잘쓴 소설이라 해도 신성불가침마냥 말씀하시는건 좀 이상해보이네요

    찬성: 6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10.09 18:42
    No. 8

    무슨 성경책이라도 되나요?ㅋㅋ 참나
    자연스러운 흐름은 아니라는데, 나올때마다 몇 줄로 고뇌하고 맙니다. "신이 나에게 준 기회인가?"라는 식으로요 제가 재벌집 세네 번을 돌려봐서 정확히 기억하네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잘나간 소설 중에서 환생이니 회귀니 따위의 원리에 집착하면서 구체적으로 밝혀내는 소설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고요?
    집중해야할 핀트가 회귀가 아니니까요.
    사람들은 왜 회귀를 했는지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회귀를 했으니 뭘 해야할지를 궁금해하죠.

    찬성: 9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10.09 18:44
    No. 9

    개연성이 없으면 욕을 바가지로 처먹는다 주장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렇지 않은 작품을 언급했는데
    이젠 그건 논외라니요?~ 너무 편한대로 말씀하시네요

    찬성: 6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10.09 18:45
    No. 10

    그걸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재벌집의 흥행에 발목잡지 않았다.
    라고는 생각안하시나요?

    찬성: 6 | 반대: 4

  • 작성자
    Lv.30 굉장해엄청
    작성일
    18.10.09 15:29
    No. 11

    작품이 재미있다 싶으면 개연성에 대해 물고 늘어질 것이 많아도 '빠' 분들이 알아서 실드를 쳐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재미마저 없으면 정말로 욕을 바가지로 먹습니다.. ㅎㅎ.. 그래서 작가 되기가 힘든가 봐요. 저는 개인적으로 작품의 재미보다는 개연성을 보는 위주입니다...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32 글로버닝
    작성일
    18.10.26 09:47
    No. 12

    산경님이 소설의 신이라서 신성불가침인 건가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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