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에서 기업이나 상품 브랜드 이름 쓰는 거요

 보통 작가분들은 외국 회사의 것들은 그대로 쓰지만 국내 기업들의 이름은 비슷하게 지어서들 쓰시죠.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어떤 분은 모두 실명 그대로 써도 문제가 없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해당 업체한테 소송을 당한 판례가 있어 쓰지 말라고 하시는 데...

 어떤 게 맞는 말인가요?

 만약 예를 들어 커피 전문 체인점 ‘이디야’를 ‘오디야’, ‘카톡’을 ‘까톡’, ‘깨톡’,  이런 식으로 글에서 나오면 갑자기 몰입감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웬만하면 실명 그대로가 괜찮은 것 같은데...

  

[적안왕]

만약을 위해 바꾸는게 좋습니다.

[보싸바로크]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그래도 그 기업에 대해 나쁘게 쓰지않고, 그냥 장소를 말할 때 쓰거나 상품을 이용할 때 썼다고 하면 안될까요?

[적안왕]

가능한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보싸바로크]

감사합니다.

[바람의책]

기업 브랜드 이미지에 손상이 갈 수도 있는 전개면 그때문에 소송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꿔 쓰는 거고요.

기업은 그렇고, 연예인 등 사람일 경우는 퍼블리시티권이라 하는데 한국은 법적인 근거가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싸바로크]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이미지에 손상이 가지 않게만 쓴다면 괜찮을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바람의책]

작가는 괜찮다고 생각해도 외부에서 보면 안 그럴 경우도 많아서... 생각지도 못한 이유로 소송 걸리는 건 잦은 일이죠.

[보싸바로크]

감사합니다. ㅎㅎ

[부정]

그냥 이디야 앞에서 만나 같은건 괜찮은데 이디야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죠.

[굉장해엄청]

사람 일이란 게 앞을 내다보기 힘듭니다. 자신이 예언자거나, 미래예지 능력을 쓰는 포켓몬이 아닌 이상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맨닢]

삼성도 제대로 못적어서 이름 다르게 적는데, 왠만하면 기업명 정도 지어내는건 독자들이 다 감안해 줍니다.

[보싸바로크]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