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륜패선 왠지 익숙하더라니..

상당히 오래전에 곤륜재건기라는 비슷한 소설이 있었네요. 배경도 곤륜파 심지어 마교에게 멸망한 곤륜파를 반로환동한 제자가 재건하는 것까지 같은거 같네요. 기본 플롯이 비슷해서 그랬나.. 왠지 곤륜파 나오고 마교에 망하고 주변지리나 이런게 왠지 익숙하다 했네.. 저도 곤륜재건기 저건 기억못하다가 구매내역 뒤적이다 발견..;;

[풍지박살]

혹시나 해서 봤는데 처음 에피소드부터 완전 느낌 다른데...

[흐르는물살]

아 배꼈다는 의미는 아니였어요. 그냥 초반 플롯이나 지역적 배경같은게 많이 비슷하다는 의미죠.

[흐르는물살]

그냥 갑자기 그거보니 신기해서요.. 왠지 볼때 곤륜에 마교에게 망해?? 익숙한데 뭐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저 소설은 전혀 기억에 안나다가 구매내역에서 발견하니 신기한 맘에 글남겼어요.

[풍지박살]

뭐 기본적으로 무협설정상 곤륜은 마교 샌드백인 경우가 많아서...

[흐르는물살]

곤륜재건기 발견하곤 어라 얼마전에 골베에서 봤는데 이 소설이 왜 오래전 결재에 올라있지 했다가 골베보니 곤륜패선기..ㅋㅋㅋ 착각이 더해져서 더 비슷하게 보였나봐요. 순간 작가가 예전에 연재했는데 또올렸나 놀랐어요. 이름이 왠지 비슷해서..

[풍지박살]

이것저것 많이보면 햇갈릴수도 있죠 뭐

[카힌]

요즘 헌터 많이 나오듯 한때 무협에서도 학사물이라던지 ...시시각각 트랜드가 바뀌곤 했었죠.

[흐르는물살]

네 저시절엔 아마 반로환동 주인공이 트렌드가 아니였던가 생각이 드네요.

[그래이거다]

보통 무협소설 배경 보면 마교랑 가장 가까운 곳이 곤륜이라 뚜드려 맞는 역할로 많이 나오곤 하더라구요 ㅋㅋ

[일민2]

무협을 크게 보면 비슷한 소재로 비슷한 주제를 다룹니다.
요즘은 출발(회귀)에 능력치(학사)까지 비스무리 합니다.
한마디로 대동소이합니다.
그럼에도 '따라하기'란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음식은 손맛이라고 작가의 능력에 따라 쓴맛 단맛 짠맛 메콤한 맛 시큼털털한 맛 등을
독특하게 버무려 냅니다.
그 맛에 저는 무협만 봅니다만.

[크라카차차]

마교에 망한 문파가 한둘인가...비슷하게 망한 문파 재건하는 내용의 소설 진짜 엄청많음 신무협으로 넘어오면서 문파재건 소설 열편도 넘게봄...그중 유명한게 군림천하...용대운님 소설...군륜파가 망해서 대사형이나 누군가가 나타나서 하드케리하면서 문파 재건하는경우도 많았고...설정비슷한건 어쩔수없습니다 특히 곤륜파 멸망은 곤륜파 근처에 십만대산 천마신교가 있는경우가 대부분이라 비슷할수밖에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