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나 말입니다...하차할거면 조용히 선삭하고 나가면되지 꼭 댓글로 하차한다고 쓰면서 마치 작가에게 불만이있지만 작가 스스로 알아달라고 투덜대는것도 아니고..ㅋㅋ 댓글로 작가를 조종하려는 사람도 있음 이래라 저래라 히로인이 왜 저러냐 빼버려라 너무 고구마다 하차한다 이런식으로...하차한다고 한사람은 하차안하고 계속 보더만..ㅋㅋㅋ 보면서도 계속 댓글로 투덜대는사람이있음
이건 비유가 적절치 않은 것 같아요.
서울행 버스를 타는 건 애초부터 서울로 가겠단 약속을 하고 돈을 낸 거고요.
작품은 작가와 사이에서 이케이케 전개하겠단 약속이 없잖아요.
연중 표절 등은 하지 않는단 약속이 있으니 틀어지면 욕할 수 있지만,
전개가 내 마음에 안 들기 시작한 것은 말씀하신 비유완 전혀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에게 책을 산다는건 시작부터 완결로 완성되는 그림을 사는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런데 절반은 잘 그리다가 갑자기 작화붕괴가 와서 그러지 말라고 말리는걸 다른 그림 그리는 사람 많으니 여기서 뭐라고 하지 말라고 하는건 책을 보는 사람마다 다른 다양성을 슬로피님이 이해하지 못하시는것 같은데요? 전 망쳐진체로 완성되는걸 보느니 미완성으로 남겨져 있는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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