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이 지나고
1년이 지나도
어쩜 그렇게 한결같은지 모르겠네요.
처음 글을 써봤을 때가 생각나는 군요.
무슨 생각으로 썼는지
중학생이었던 그 당시 맞춤법도 다 틀리고...
글이랍시고 썼지만 무슨 말 인지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죠.
그저 자연스럽게 익히고 상황봐서 써오던 말 들이... 막상 알고 보면 다른 의미이거나 조금 다른 뜻 이었던...
쉽게만 보이던 글이 너무나도 어렵고 창피하게만 느껴지더군요.
많이도 지우고 다시 쓰고...
한동안 문피아를 안 들어오고 혼자 써보기도 했지만
역시 누군가가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자라나더군요.
글은 여전히 어려운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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