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피아 소설 수준이 많이 내린듯하네요

문피아 오랜 기간 이용해왔는데요.

어느 특정 소설이 그런게 아니라 소설의 질 그자체가 많이 내린듯 합니다. 제목부터 유행따라 비슷하고 스토리도 비슷합니다.

잘 나가는 작품들 제목을 그대로 차용하는건 예전부터 있었죠. 하지만 각각의 작품마다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았기에 ~신 까지는 그나마 재밌었습니다. 요즘 문피아 작품을 보면 제목부터 내용까지 양산형 밖에 없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유입은 쉽고 잘 나가는 작가들을 카카오페이지에 많이 뺏기는지 순위권 소설 조차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낍니다.

예전의 조아라를 보는것 같네요.

[[탈퇴계정]]

근데 댓보면 다 좋다고 빨아줌ㅋㅋ

[[탈퇴계정]]

작품 하나 댓단거 삭제당하고 쓰는거 막힘ㅋㅋㅋ
댓글주작작품 ㄹㅇ

[솔리온]

왠만하면 선작,조회수 조작의심 안하는데 의심을 안하려고해도 안할수가 없게 만드는 작품들이 있죠;;; 그런작품들은 유료화 시작하면 구매수 수천으로 인기를 이어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유료후 2,30편만에 구매수가 몇백단위로 떨어지는거 보면 이건 진짜 무료때 조작한게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검은둔덕]

그냥 유치하고 빠르게 사이다 주는 소설이 유행하는거같아요 인기 있고 돈도 잘벌고 문피아에서 필력 좋고 설정 좋은 고구마 타입 소설들 보면 구매수 처참하지요

[피의정령]

작품수준은 독자수준에 따라가는 겁니다.. 라는게 제생각..
오징어게임이 대작인줄 몰랐는데 대작이 된거 처럼.. 사이다에 질리면 또. 깊이 있는 작품이 또 나오겠죠...쓰레기면 안보면 되고 재밌는데 남는데 없음 보다 말면 되고..그런게 상업소설 아니겠어요?ㅋ
찾기가 힘들 뿐이지..

[어쩌다빌런]

또 그럼에도 새로운 작가들이 나오겠죠.
기성 작가들이 점점 죽쓰는 것도 이유가 있고
카카오로 빠져나가는 것도 자연스러운 변화 같습니다.
찾아보면 볼만한 소설을 찾을수 있을겁니다. 다만 문피아에 작가들이 늘어난 만큼 평균적인 질적저하는 피할수 없는 부분이겠죠. 좋은 소설, 입맛에 맞는 소설 찾기가 그만큼 어려워 지고 있죠.

[JohandAr..]

그냥 전체적인 대중 수준 격차가 커져서 그런 거임… ㅋㅋ 역대급임 진짜… 상위 2-3프로와 그 아래의 대다수 지식격차가 역대급 벌어짐… 요즘 20대가 애낳고 그 애들이 20대가 되면… 대중 수준이 얼마나 떨어질지 생각해 보면 나름 재밌음 ㅋㅋㅋ 이러니 나이 먹은 일반인들 수준이 조만간 여포급 될 판임…

[Diziz]

수준높은 네임드 작가님들이 많이 떠나서 그렇슴돠.
예전엔 문피아가 작가들 사이에서 대체불가한 곳이었어서
실력있는 작가님들이 많았슴돠. 그래서 무료연재란도 1위부터 10위까지는 수준높은 작품들이 많았고 10위 이하의 작품들도 거의 일정수준 이상의 작품들이었죠
저희들이 기억하는 문피아는 그때의 수준이 아직도 기준이기때문에 그사이에서 오는 괴리감이 그런 생각을 갖게 하는검돠.
그래서 문피아 자체적으로 자생력을 기르려고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공모전도 자주해서 작가님들 모집하는 검돠.
아직도 우리의 기준에는 수준이하의 작품들이 많겠지만 이것도 많이 올라온검돠.
그래도 한번씩 만족스러운 작품들이 나와서 아직 문피아 사용중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