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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번 사태를 본 짧은 소감.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
19.11.01 16:54
조회
278

지난번 세키로때도 그렇더니... 온x랑 파르나x만 억울하게 됐네요. 천x의 게x방송 때부터 느낌 쐬하드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게 뭐든지 모난 돌이 정맞는다고 좌백급이 아닌 작가가 세게 나가다가 역풍 맞으면 앞 날에 먹구름 콱끼는거니까. 싱 작가 공지보니 연x측과 대화가 피곤 했나본대, 대기업 계열 법무팀과 상대하기 시작하면 진짜 힘든 것도 사실이고.. 매니지먼트를 통했다해도 그러면 매니지먼트의 규모나 그런게 실제로 영향을 주는 부분이니..


작가 개인으로 보면 딱하고 이해가 되긴 하는데 선례도 있고, 문피아는 그때그때 인기나 회사에 찍힘 이런걸로 대처가 오고가는게 보기 좋진 않네요.


Comment ' 13

  • 작성자
    Lv.81 독자79
    작성일
    19.11.01 16:56
    No. 1

    연x측이 갈궜다고요? 언급하신 부분 책임 지실 수있나요?
    오히려 이쪽에서 공지로 실례를 하지 않았나요...

    찬성: 2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11.01 16:59
    No. 2

    대 기업 법무팀이랑 상대하다보면 실제로 누가 잘잘못을 떠나서 분명히 상대측을 피곤하게 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런 면을 쓴 것인데 표현이 잘못 된 것 같으니 수정해야겠네요.

    찬성: 1 | 반대: 16

  • 답글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11.01 17:48
    No. 3

    제 개인적인 경험이 조금 불필요하게 어조를 강하게 만든 것 같네요. 전에 크게 상해 당했을 때 기업 변호인이랑 형사랑 짝짜꿍이 되서 사건 무마 내지는 쌍방 과실이라고 몰린 적이 있거든요. 결국 검찰 고소 끝에 나는 무혐의 상대는 징역으로 끝난 적이 있습니다. 그 기억이 나서 처음에 조금 세게 말을 쓴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찬성: 1 | 반대: 8

  • 작성자
    Lv.22 우먼정신
    작성일
    19.11.01 16:57
    No. 4

    팬덤의 폭주다 이러면서 물타기 하고 우리도 힘들다 이러고 싶었으면 애초에 초기 대응이라도 잘해야했는데 방관 해놓고 역풍 부니까 저도 피해자입니다 ㅠㅠ 이런 공지 쓰는데 여론전이 될까요
    톨킨옹 급으로 아예 오리지널리티한 신작을 창조해내는거 아니면 이제 5700자의 비슷한 부분 지적 받겠죠 본인이 만든 일이니

    찬성: 24 | 반대: 1

  • 작성자
    Lv.83 혈기린본편
    작성일
    19.11.01 17:00
    No. 5

    ㅋㅋㅋㅋㅋ

    찬성: 8 | 반대: 2

  •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11.01 17:04
    No. 6

    방관해놓고 피해자다.. 그 부분 때문에 파르나x나 은x만 결과적으로 억울하게 되었단 겁니다. 옛날부터 표절 사건 일어날 때마다 문피아에서 한 게 있는데 이번엔 이렇게 질질 한참 끌다가 흐지부지... 작가의 태도보다 문피아의 태도가 이상한 느낌이라고 쓰고 싶었습니다.

    찬성: 1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1 독자79
    작성일
    19.11.01 17:08
    No. 7

    ㅋㅋㅋ 사실 문피아가 이번에 많이 이상한 대처를 하긴 했죠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11.01 17:08
    No. 8

    그리고 실제로 대기업 계열 법무팀의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분들 많은데.. 표절, 위작같은 사건은 여러분 생각처럼 깨끗하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천경백 미인도 사건도 작가 본인이 위작이라고 해도 그게 위작이 아니라고 판결나는 세상이에요 아직도...

    찬성: 5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1 독자79
    작성일
    19.11.01 17:10
    No. 9

    그건은 좀 그런게 표절이다 하는 부분 보면 싱숑님도 작 가님만의 오리지날은 없어서 ㅋㅋ 이미 전에 다 나왔던 것들

    찬성: 1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11.01 17:44
    No. 10

    제가 추가로 소설을 쓰자면 연측에서 그런 부분을 처음에 걸고 넘어지기 시작하면서 작가가 생각한대로 표절이라고 바로 판정날 줄 알았던 일이 안풀리기 시작하고.. 사이버 불링 이야기를 쓰는거 보니 독자들이 연측에 댓글 단 것 가지고 사이버 불링을 조장 내지는 방조한 것으로 역으로 공격 당한 것 같습니다. 신경숙만 해도 표절 "논란" 으로 결국 끝나버리잖아요. 이 바닥은 돈과 권력 쥔 자의 생각대로 표절이 결정나는 게 생각보다 커요.

    찬성: 0 | 반대: 5

  •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11.01 17:15
    No. 11

    댓글들에 대한 답을 겸해서 그냥 소설 하나 쓰자면 작가 본인은 분명히 표절이라고 인식 한 것 같습니다. 근데 차기작은 대기업 가서 쓰고 싶기도 해서 세게 안나갔고, 문피아는 잘 모르겠고 그러다가 일이 점점 커지니까 작가는 무서워서 도피하고 악순환.. 이런 소설을 써봅니다.

    찬성: 2 | 반대: 6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11.01 17:46
    No. 12

    셰키로 때의 일이 과연 억울한 일이었는지는 이번 일로 인해 물타기 느낌이 나는군요.
    그 작품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기억하기로는 읽고 있는 즉시 셰키로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 류의 게임이 생각 난 것이 아니라 정확히 딱 셰키로가 떠올랐죠. 표절인가 여부와는 무관하게 그냥 그랬습니다.
    셰키로를 아는 사람이라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는 전개였는데, 이런 점이 지적이 안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 아닐까요. 분명하게 떠오르는 일이 화자가 되고, 그것이 표절이 아니라고 한다면 또 그것은 그것이지 지적하는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진 않네요. 명백하게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이야기 구조였습니다. 그런 전개를 보이는 작품이라면 피해갈 수 없었다는 이야깁니다.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11.01 17:52
    No. 13

    그게 천X의 게X방송 인데 그때 작가가 억울하다고 했나요? 저도 그 작품은 분명히 표절로 보았는데.. 사실 제일 억울한 건 파르나X라고 보고, 그 후 온X와 나빼귀.. 이게 정말 애매한 선이라고 봅니다.

    찬성: 2 | 반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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