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더 사족을 달고 싶지는 않았는데 엔딩이 참..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만약 몰아본다고 아직 안보신분은 그냥 이때까지 재미있었던 좋은기억 가지고 보지 마세요. 5부시작할때부터 작가가 구상한것에 대해 이끌어가는데 힘이 부치는게 보입니다. 오만떡밥을 가지고 3화뒤 완결이라고 하다 독자들 말이 많으니 결국 다시 끌어보는데 의미는 없습니다. 끌고끌어 완결났지만 그때완결났어도 이번에 완결난거랑 딱히 차이는 없을것이라 생각하거든요.
아이디어는 신선했습니다. 신이 메시지나 다른 수단을 통해 주인공에게 영향을 끼친다는건 지금은 많은 다른 장르소설 작가분들이 채용할정도로 신선한 아이디어였죠.
재미있었지만 딱 그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차기작이 나온다면 우선 볼생각은 있지만 떡밥해소에 관한 걱정을 하면서 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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