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친 기업적...
전 전혀 반대로 생각합니다.
기업에 대한 무분별한 증오가 지난 십 년간 너무도 많이 쌓여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애초에 문피아 비난여론이 인 건 직원이 두 개의 아이디로 댓글을 단 것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제시한 원고투고의 댓글 스크린샷에서 분위기가 반전되기 시작했고, 피해보상을 요구하니 완전히 뒤집힌 것 뿐입니다.
문피아는 진정성 있는 사과문과 더 나아가 선심성 보상을 던질 수도 있고, 그건 이미 논란에서 벗어난 이야깁니다.
기업을 상대로 이슈메이킹에 힘을 썼는데 까놓고보니 cs직원을 향한 갑질이더라. 하는게 다시 떠오른 쟁점이니까요.
연담에 쓴 글이 네개, 정담에 옮긴 글이 세갭니다.
여론전으로 이끌고 갔고, 그에 대한 반발은 너무나도 당연한 거죠.
이걸 친기업적 정서라고 말하는건 인신공격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불편하네요.
개인적 입장을 이번 댓글로 보충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기업과 소비자간의 분쟁을 있을때 소비자에게 사과하고 배상 ,보상이 따르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사과와 처벌은 인정해도 배상과 보상에 대해서 너무나도 인색 하기 그지 없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이번 일에도 그 단면이 일부 보여지는거라보 생각합니다.
보기에 따라서 그분이 블랙 컨슈머로 비춰질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건 문피아에서 대응할 문제지 다른 소비자분들께서 나서야할 문제인가 하는겁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블랙 컨슈머문제가 기업문화적 부분에서 오는 문레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문제를 기업 문제로 보지 않고 그냥 블랙 컨슈머 개인에게 전가하는 정서가 있다는거죠. 자영업과 같은 경우는 물론 다른죠. 이건 구별 하고 문피아 같은 기업을 국한 했을때 이야기 입니다.
고객과 기업간 분쟁에서 조작등의 불법을 저지른게 아닌데, 그저 요구가 과하다는 정도로 소비자를 비난하는게 친기업 정서가 아니라고 할수 있을까요??
이런 여론이 혹여 문피아가 오판해서 이 문제를 그냥 덮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해서 나온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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