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을 쓸줄 알아서 읽기에 불편함이 없고 집중해서 쭉 보게 된다.
2. 분위기가 가볍다
3. 생각이 필요 없는(더러는 생각을 하면 읽기 힘즌)
세가지 부류에 죄다 '술술 읽힌다' 라고 해대던데
대체 어디서 무슨 의도로 쓰기 시작한거길래
저리 일관성 없게 여기 저기 막 쓰이는거임?
원래 어떤 류의 글에 붙이는 표현인지 아시는분?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 글을 쓸줄 알아서 읽기에 불편함이 없고 집중해서 쭉 보게 된다.
2. 분위기가 가볍다
3. 생각이 필요 없는(더러는 생각을 하면 읽기 힘즌)
세가지 부류에 죄다 '술술 읽힌다' 라고 해대던데
대체 어디서 무슨 의도로 쓰기 시작한거길래
저리 일관성 없게 여기 저기 막 쓰이는거임?
원래 어떤 류의 글에 붙이는 표현인지 아시는분?
가독성이 좋다, 일 겁니다.
몰입감이나 재미가 없어도 술술 읽히는 글들이 있어요.
대부분 문체의 특징이죠 그게.
문장의 길이 조절로 인한 호흡, 문장의 자연스러움, 마무리, 개성있는 단어 사용, 불필요한 단어 사용 및 문장형성 배제 등등.
그래서 한때는 특정 작가의 문체가 유행한 적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압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작가가 있으면, 그 작가의 문체가 개성이 있을 경우 베스트 순위에 그러한 문체가 자주 올라오는 일도 목격이 되죠.
한 예를 들어보자면, 문장 마무리를 단어로 하는 경우가 자주 보이는데, 이 역시 문장 호흡조절로 인한 긴장감 유발, 혹은 분위기 조성등에 영향을 끼칩니다.
가독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죠.
그런데 대부분의 작가들은, 인기 작가들이 본능적 느낌으로, 혹은 생각해서 계산적으로 사용한 이러한 호흡 조절을 막 따라하다보니, 최근엔 단어 사용으로 인한 문장마무리가 무분별하게 남용되는 추세죠.
특히나 웹소설은 폰으로 보다보니 시야가 좁아지고, 그에 따른 짧은 문장으로 호흡이 짧은 편이 유리하기 때문에 단어사용으로 인한 문장 마무리가 더 자주 목격됩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