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문의를 넣긴 했습니다만

호루스의 반지 사라진 건으로 문의 넣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캡쳐는 다 뜨고 있는 상태고요. 사실 약관을 전문 다 읽어본 건 아니라 이런 경우가 허용이 될 여지도 있겠다 싶기는 한데 그럴거면 구매라고 하질 말아아죠. 게시판 복구 혹은 그에 상응하는 누구나 납득할 만한 조처 바란다고 썼는데 응^^ 없어^^ 하면 화날 것 같네요. 어쨌든 문피아 이용 10년간에 이렇게 열받는 일은 또 처음입니다.

어쨌든 일단은 대응을 좀 지켜보려고 합니다.

[Torino]

보통 이 바닥 글이 3년 계약으로 묶이는걸로 압니다
3년 지나서 작가가 다른 곳(카 모 페이지 같은)에 독점으로 올릴 요량으로 문피아측에 글 빼달라고 요청하고 뺐을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자세한건 답변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견리]

그렇다 해도 구매자에게 일언반구도 없는건 이상하죠

[강림주의]

솔직히 이건 아니죠. 다른건 다 넘어가도 이건 안 되죠. 골드가 증발하고 문피아는 그냥 묵묵부답? 이건 가장 근본적인게 망가지는건데 이거 해결 안 되면 정말로 이제 문피아는 골드충전 그만해야죠.

[샌드박스]

두서없이 적어서 다 삭제하고 새로 씁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계약이 종료되면 /

1.검색 불가
2.선작 강제 해제

구매내역 자체는 찾아 들어가면 남아있고,
PC에서는 작품 게시판으로 접근이 가능하고 읽을 수도 있으나.
마찬가지로 선작 불가

이거 고쳐야 합니다.
계약이 종료되었다고 검색어 리스트와 선호작 목록에서 강제로 내릴 이유가 없어요.

[견리]

그러니까요. 구매내역도 몇년 전껄 찾아들어가야할텐데 매번 그걸 어떻게 하나요
문피아가 계약 종료하면 제가 선호하는 작품이 선호 안하게 되는것도 아닌데

[카힌]

호루스의 반지는 저도 거의 구매한 상태인데...없어졌군요. 어지간한 일에는 제가 문피아를 주로 이용하는 입장이라 그러려니 하고 마는데...이건 아니군요.
최근들어 리디도 함께 이용중인데...생각을 좀 해봐야 할 문제 같습니다.

[일민2]

클릭하는 순간 '구매'에 동의 = 소유권 이전
고로, 소유자의 허락없이 '재독서 거부' 할 수 없음.

근데요. 구매시 약관에는 어떻게 되어 있었지요?
소유기간이 설정되어 있었나요?

[산하련]

이게 문피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곳도 다 마찬가집니다.
문피아는 문피아에서 작품과 계약해지하면 그날로 볼 수 없습니다.
다른 곳은 해당 파일을 다운받아 휴대폰에 갖고 있어서 계약해지시에도 상관없지만 휴대폰 바꾸ㅏ묜 마찬가지로 불가하죠.
원래 구매란 영구적이어야 하은데 어느곳도 영구적인 곳은 없습니다.

[멍꿀멍꿀]

아닙니다. 저는 J모 사이트와 K 사이트 둘 다 습작 작품 보유 경험자입니다. 두 사이트 모두 습작되었어도 계속해서 볼 수 있으며 신규 구매만 불가능하지 구매한 편은 계속 소장이고 선호작에도 남아있습니다.

[샌드박스]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곳도 그러니 소비자의 권리가 침해 당해도 어쩔 수 없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어차피 DB유지가 된다면 시스템만 개선하면 되는 문제인데, 시간이 지난 작품의 트래픽이 나와봤자 얼마나 나올까요? 조금만 신경 쓰면 소비자도 좋고 기업도 신뢰를 줄 수 있는 부분이고, 컴퓨팅 성능이 매번 발전하는 상황에서 동영상도 아닌 텍스트를 서비스하는 업계의 순위권을 다투는 기업의 방침 치고는 너무 보수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sicarius]

이건 좀 심각한데....

[엔쥬인]

허.. 계약이 종료되서 신규구매는 막더라도 기존구매자는 볼 수 있게 해줘야 맞는 것 같은데요..

[까르르륵]

볼 수는 있습니다. 거래 목록에 들어가서 귀찮게 찾아봐야 하지만요.

[낙시하]

이거는 전화항의도 해야할듯요. 합당한 답변이 나오지않으면

[innovati..]

역시 문피아!!

[요고시]

컨텐츠구매내역으로 들어가서 읽으라구 하더라구요 추후에 다시 선호작등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데 확실하진 않은 답변이네요

[견리]

추이를 좀 지켜봐야겠죠.

[선비홍빈]

10년 하셨으면 아실만도 한데요. 그간 화제중에서 회사가 사리지거나 작가와의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종료된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매에 대한 나의 생각은 유형이든 무형이든 존재가 사라질때까지 소유한다는 의미이고 타인에 대한 양도까지도 포함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같은 경우는 구매라는 말은 거짓이고 장기간 임대라고 표현해야 맞겠죠.

[견리]

십년간 조용히 소설만 봐서 정담 들어온 것도 과장 좀 보태면 손에 꼽을 일인데 모를 수도 있죠. 다행히도 제가 이렇게 클레임을 걸 일은 거의 없었거든요.

어쨌든 이번 건에 대해서는 답변도 들었고,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도 들었으니 앞으로 어떻게 하나 지켜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