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봉침 맞았습니다.

봉변입니다.

산책 중. 바닥을 안보는데. 가끔 바닥에 꿀따는 벌이 있어요.

밟지 않고 지나쳤는데.

그놈 중 한 놈이 한참 후에 절 쫓아와 머리 카락 사이에 파고드는 거에요.

ㅣ손가락으로 튕겨 냈습니다.

그게 잘못이었어요.

3마리가 몰려와 머리에 파고들었습니다.

머리를 때려 1놈 처리했죠. 그때 꿀벌 한 놈이 제 머리에 침을 쏘았습니다.

앗! 따거.

그리고 벌이 더 몰려 오는 것 같아 열라 뛰었어요.

다행이 쫓아 오지 않은 것 같은데.

바로 옆에 있던 아버지는 공격을 받이 않네요.

이 놈도 사람 식별해서 공격하나 봐요.

제가 동료 벌을찼던지 밟았던지...

지금 30분 지났는데 머리가 살짝 아프네요.

[Arthus]

^^

[가상화폐]

^^

[엔쥬인]

병원 가보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가상화폐]

1시간 지나니 많이 좋아 졌습니다.

[이블바론]

막혔던 혈을 뚫었으니 무병장수...는 농담이고 벌침이 남아있으면 감염될수있으니 병원한번 가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가상화폐]

하하 병원이 너무 멀어서 경과를 보고 쉬고 있습니다. ㅎㅎ

[달의아이룬]

밖에 나가지말고 지하실에갇혀서 글쓰라는 하늘의 계시인듯

[가상화폐]

^^;;

[카힌]

자신이 아닌 벌집에 대한 위협으로 보면 목숨을 버려서까지 침을 쏘는거겠죠

[가상화폐]

벌집... 근처에 벌집이 있을 만한 곳은 없었는데...

[그냥가보자]

님이 꽃인줄 알았나봅니다.

[가상화폐]

ㅎㅎ

[달의아이룬]

호박꽃도 꽃이라죠

[별화]

ㅜㅜ 저는 말벌에 머리를 쏘인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벌침 알러지가 생겼어요... 조심하세요

[가상화폐]

넵

[시에라]

안타깝군요. 머리가 아니라 다른곳(?) 이었으면 평생 와이프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 수 있었을텐데..♡♡♡♡♡
농담 입니다 ^^;

[가상화폐]

와이프가 없네요. ㅎㅎ

[시에라]

헛 그,그러시군요. 그렇다면 다른 명대사로 바꿔서 표현을..
" 분하다..보낼 수 있었는데!! -_-^ "

[가상화폐]

^^

[흔들릴때한잔]

조심하세요 차 창문 열어놓고 달려도 들어오더군요

[가상화폐]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