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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8.04.30 00:12
조회
424




 안녕하세요.


 제가 왜 갑자기 강호정담이라고 하는, 문피아 내에서 꽁냥꽁냥 잘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라는 호랑이들이 뒹굴거리는 이 장소를 건드리고, 사람들의 심기에 자그마한 불을 질러 불편하게 하며, 몇몇 분들과 논의를 하게 된 데에는 제가 겪은 에피소드들 및 과거에 지켜본 사건들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저의 동기들은 개인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경험을 토로하는 데 멈출 게 아니라이를 공론화하거나 논리정연하게 말하고자 했음을 알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 동의하시는 분들도,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어느 정도 저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음에 만족하고, 어느 정도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을 다행으로 여깁니다. (또한 다양한 부분으로 합리적인 비판을 개진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계기가 무엇이냐구요?


 *

 추천란이든 비평란이든 글들은 올라오게 됩니다.

 그 모습이 추천일 수도 있고, 추천을 가장한 공격일 수도 있고요.

 비평란도 마찬가지이겠습니다.

 정말 내가 장르문학에서 내 작품을 팔고 싶은데 어떻게 팔아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것일 수도 있고, 혹은 그걸 핑계로 비평하기 좋아하는 까다로운 독자들을 설득하고자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문제는 문피아 내 다양한 욕망과 감정의 조류들을 인정하고 그것들이 제각기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마구 흩어지는 것을 사람들이 용인하기보다는,

 자신들이 속한 계층, 경험, 나잇대, 지위, 성별 등에 따라 뭉친, [하나의 보이지 않는 권력]이 시선을 형성하고, 그 시선에 걸맞지 않은 모든 것들을 빗금치고 판결지으며 금지하려는 느낌이 팡팡 들었다는데 있습니다.

 (이건 느낌이라 증명하기가 어렵습니다만..)


 또 그 시선은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가장 단순하면서도 명백한 이유를 들고 있다고 저는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재미'입니다.

 '재미없다'를 들어 모든 것들을 검열하고자 하는 '꼰대 부대'가 총과 칼을 들고, '난 성공한 아저씨다'라는 완장을 찬 채, 자신들에게 유리하기만 한 세계로 세상을 바꾸려는 자들 말입니다. 모든 뉴스, 심지어 아기용품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에도 거품을 물고, '문x앙은 말 그대로 재앙이다. 박근혜 각하 만세. 일베 만세. 아기들도 이 사실을 조기교육받아야 한다.'를 복사-붙여넣기하는 네x버 댓글부대처럼요.


 또한 이 완장 부대는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은 채 타인들을 저격하고, 공격하고, 거기서 독자로서의 권력을 활용해 모든 것들을 자신의 입맛대로 편성하려고 하는 야욕을 드러내는 것 같았습니다. 이는 아이디만으로 서로가 꼰대거나 비슷하다는 것을 눈치를 서로 보며 동조하다가 어느 순간 들고 일어나는 형태 같았습니다. 익명성을 이용해 자신들에게 허용된 것 그 이상을 누리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들만의 세상을 만들어보자! 우리들만의 욕망이 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세상을 변형시키고 우리들이 추구하는 것을 다른 모든 이들이 추구하게끔 시도해보자! 우리가 원하는 소설만을 주조하게끔 세상을 바꾸어보자!'는, 마치 하나회같은 혁명은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습니다.

 (모두가 하나의 욕망 하나의 흐름과 하나의 결말 하나의 줄거리 하나의 소설 제작 방식에 열광하였습니다. 골드들은 미친듯이 그곳으로 빨려들어가고 모든 소설은 단 하나의 기준으로 화했습니다. '돈을 쓸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

 그러나 처음부터 이 사이트는 장르문학에 대해 꽁냥거리는 커뮤니티의 형식으로 시작하였으며 상업적 성공을 중시하지만 그럼에도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고 논박되는 공간이었음을 밝힙니다. 설령 주식회사의 인수를 통해 주인이 달라졌다고 해도 공론의 기능은 쇠퇴하지 않습니다. 문피아도 이를 용인하고 있구요.)


 *

 이 분들이 실제로 실재함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엄밀한 증명을 통해 존재함!이라고 선포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밝히기 위해, 저는 다른 글들에서 재미와 공감을 정의하고 구분하였습니다. 또 이를 통해 자신들만의 재미가 곧 공감이라고 착각하고, 자신들만이 원하는 글들로 한 사이트를 가득 채우기 위해 은밀하게 시류를 조작해나가는 암묵적인 세력과 그 세력들이 만든 합의의 존재가 가능함을 드러내야 했습니다.


 오랫동안 견고하게 하나의 패러다임만이 전부가 된 세계에서 전 그 세계에 반대하기 위해 그 세계가 주축으로 삼는 것들을 강하게 공격해야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결국 문학 또한 하나의 계를 형성하고 있고 그 계의 주류들이 그 문학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또 파괴한다는 것을 말해야 했습니다. 두 편의 글을 쓰면서 패러다임을 정의한 쿤을 많이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사유들을 거듭하다보니 저는 그 계층의 주된 특징과 또 그들의 완고함과 또 그들의 일방성과 편향성을 이해하고 또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도 같이 이해해야하는 과정이었고,


 이는 곧 저의 아버지 세대들과 그 위의 세대들과 또 그 세대들이 겪어온 질곡과 또 그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를 강제로 굳히고 어떤 존재로 변화하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명령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논리와 변명 지점들을 바라보아야 했고 그 논리와 변명을 통해 스스로의 치부와 수치를 가리는 방식과 세상과 보이지 않게 타협하고 합리화하는 그들의 심리에 대해서도 들여다보아야 했습니다.

 그러자,

 이 세력과 제가 알던 그들이 천천히 겹치기 시작했습니다.

 네이x 댓글 부대. 

 태극기 전사.

 일x저장소. 서울대중도에서 조용히 공부하는 저를 애를 낳으라고 하고, 초면에 제 어깨를 툭 치고, '내떄는 말이야...'라고 큰소리로 훈계하던 할아버지. 출구가 세 개임에도 불구하고 출구는 무조건 두 개를 사용해야한다면서 나가려는 나를 붙잡는 경비아저씨. 이유를 물어보니 그냥 두 개를 사용해야된다고 같은 말을 반복만 하던... 짧은 치마를 입었다는 이유도 노인에게 한 소리 듣는 젊은 여성들. 그리고 그 여성들의 치마를 침흘리며 바라본 그 노인의 이면.

 이 모든 것들이 머리 속에서 하나되어 소용돌이쳤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꼰대라는 두 글자가 되어 자신의 정체를 저에게 외치고 있었습니다.


 저는, 꼰대와 노인의 차이, 꼰대와 꼰대아닌 자들의 차이가 너무도 궁금해졌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글을 먼저 올리기보다 꼰대들은 자신들을 누군가가 '최대한 논리정연하게' 공격할 경우 어떻게 반응할지 익명성이 상호간에 보장되는 사이트에서 실험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꼰대들이 그토록 가리려고 하는 치부를 까발린다면 어떻게 그들은 자신들의 진짜 욕망을 드러내고 또 그 욕망을 아름답게 치장하며, '너희들은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삿대질을 할지요.





 *

 최종적인 저의 결론은, 그 정도로 결속된 세력은 없다입니다. 말 그대로 '꼰대'들은 삿대질은 열심히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너무도 소시민적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단순하고 삿대질만 열심히하며 욕망에 충실한 자들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사실이 허무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제가 공들여 쓴 추천이나 비평에 거침없이 비아냥대고 속을 긁고 도망한 '그들의 정체'가 너무도 궁금해졌습니다. 또 단순하기에 오히려 타인에 대해 몰지각하게 행동하는 그들의 진짜 모습과 그렇게 행동하는 계기가 알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사라졌고 익명성의 바다에 자신을 담그어 도망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을 다시 소환해야 했습니다만 아쉽게도 그들은 혹은 '그들만큼 그들같은 그들'은 제 글에 오지 않았습니다. 저의 그물망이 성긴 탓이겠습니다.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강력한 합리화와 자기중심성을 질곡의 인생을 거쳐 극도로 아름답고 드러내지 않게 포장하는 재주를 가졌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라소묭의 이야기처럼,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또 꼰대이고 아닌지가 모호하게 흐려지는 '사건의 지평선' 지점에 다다라 한편으로는 흡족하기도 했습니다. 꼰대와 아닌 자의 경계는 애매하다는 사실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두 편의 글을 올렸는데 아쉽게도 진짜 꼰대들은 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꼰대로 오해받는 연세이지만 꼰대는 아닌 분들의 항변도, 또 나름대로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아왔음에도 자신들을 꼰대로 한 번에 묶어버리는 저의 거친 일반화에 항의하는 분들이 댓글에 한가득 모여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계셨습니다. 보이지 않게 빼꼼 고개를 내밀어 난 동의함이라고 속삭이는 분들도, 또 같은 방식으로 동의 안함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주류를 제가 감히 바꾸지는 못합니다. 그럴 의도도 없구요.

 다만 주류아닌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그것을 비아냥대거나 재미없는데 애쓴다 쯧쯧 같이 멸시하는 태도들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지질한 꼰대들이 뜨끔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가 말한다고 그렇게 바뀔 것도 아니고 또 그래봤자 제 인생이랑 별 상관도 없으니 저도 슬슬 제 갈 길 가야겠습니다. -_-;; 또 제가 틀릴 수도 있고 오지랖 넓을 수도 있고 역으로 이런 모습이 꼰대로 비추어질 수도 있으니 그만해야겠습니다.


 *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려는 노력은 고통스럽습니다. 5년 동안 라캉적인 정신분석 속에서 저는 제가 알던 진실들이 싸그리 무너졌었습니다. 제 자신이 실은 '거대한 합리화란 축이 자전하며 온갖 오물들이 그에 달라붙어 형성된 원반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토성의 고리처럼 그것은 다양한 색들로 빛나며 아름다워보였으나 그래도 오물은 오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오물들을 벗겨내고 앙상한 축만을 남겨놓는 것은 제 인생을 바꾸기 위해 반드시 해야하는 과정이었고 또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윤리적인 삶을 지향하기 위해 거쳐야하는 제 인생의 숙제였던 것 같습니다. 동시에 숙제를 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수많은 '꼰대'들이 얼마나 자기를 합리화하고 자기를 반성하지 않은 채 지질하게 살아가는지를 이해하는 계기였습니다. 제가 그랬던, 그런 것처럼요. 나이와 경험이 때로는 방해가 될 수도 있고 때로는 그것들을 송두리째 내버리고 공백을 즉 앙상한 자신을 마주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 못하고 삼켜야 했던 말들이 많습니다. 언젠가는 다른 방식에서 다른 장소에서 표현될 것 같습니다. 더 이상은 시시비비를 여기에서 가리거나 주장하는 게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논의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소곤소곤)


Comment ' 11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04.30 00:31
    No. 1

    전 님이 말하는 꼰대가 님 자신 같네요. 님의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흥미롭고 재미있더군요. 주인공이름 한편에 50번정도 나온 것 같아요. 조금만 줄여도 가독성이 오르겠다 싶었어요. 이런 글 쓰는게 님에게는 꼰대 짓이겠죠?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30 00:32
    No. 2

    간접적인 홍보로 비추어지는 게 싫어서 뒤늦게나마 비공개로 하고 선작하시는 분들께는 사정을 설명해 선호작 쪽지 날렸습니다. 제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쪽지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호정담에서의 저의 견해와 제 소설을 구분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72 천극V
    작성일
    18.04.30 00:37
    No. 3

    별별 사람이 다 있군요.
    전제부터 잘못 되었는데요. 꼰대는 나이드신 분들이라 요새 주류를 즐기진 않습니다. 예전 소설을 많이 읽었으니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30 00:39
    No. 4

    유시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쉽게 써야 한다. 소위 배웠다는 이들이 지나치게 글을 어렵게 써서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다. "

    어려운 것을 쉽게 쓰는 것은 능력이지만, 쉬운 것을 어렵게 쓰는 것은 허영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30 00:41
    No. 5

    유시민이 틀렸을 수도 있죠.

    혹은
    내가 이해못하는 걸, 유시민을 예로 들어, '나를 위해 너는 글을 써야 해..'를 돌려말하시는 건 아니겠죠? 재미없다고 땡깡부리는 몇몇 분들처럼요.

    찬성: 0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30 00:45
    No. 6

    유시민도 오류가 많은 분입니다. 인간인 이상 또 인간이기에 당연한 것이고요.

    다만 그 오류에도 불구하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정치적 올바름 혹은 세상에 공헌하는 바가 적지 않기에 저희들이 존중하고 그 분의 의견을 듣는 것이지

    패리스 힐튼마냥 유명하기 때문에 그 분들의 말을 경전처럼 받아적고 추앙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라캉이라든가 주디스 버틀러같은 경우 일부러 말을 어렵게하고 현학적인 듯양 돌려 써서 함부로 진리가 유출되고 자본주의가 포섭하지 않는 장치들을 썼습니다.
    그것만이 자신의 글이 빨리 소진되어서 식상해지고 그로 인해 자본주의와 주류가 하나의 견해로 모든 것을 박제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보았거든요.

    가끔 유시민이나 진중권 선배가 라캉이나 주디스 버틀러를 인용하는 것을 보면
    그 '유명하신' 분들도 일부러 어렵게 써서 빙빙 돌아가는 글들을 반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30 01:12
    No. 7

    의사전달조차 제대로 안되는 글을 써놓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문제라고 하면 어처구니 없는 일밖에 안됩니다.

    저렇게 길고 어려운 지식을 섭렵했으면서도 의사전달조차 제대로 쓸 수 없다는 것은 아주 애석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30 01:16
    No. 8

    모두가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도 애석한 일입니다만 (시무룩)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지나친 일반화는 술안주감으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질투는 짭조롬해서인지 소주랑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제가 참 많은 지난날들을 소주로 지새웠던 것 같습니다.
    소주에 담긴 알코올로 인생을 버티며 여기까지 어찌어찌 왔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30 01:18
    No. 9

    아 네 고독사님 말씀 옳아요 아이고 네 맞아요 맞습니다요-하고
    네네하듯이 직장 상사 비위 맞추듯이 맞춰드리고 싶긴 한데
    여기서만큼은 저도 익명적인 존재인만큼 끝까지 고집을 피워보고 싶네요
    어디 한 번 지평선 너머까지 겨루어보겠습니다
    계속 달아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30 01:20
    No. 10

    답댓글을 달아서 뭐라 하시길래 답댓글을 달았더니만 왜 달았냐고 타박하시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8.04.30 21:56
    No. 11

    그러니깐 문피아를 정복하려는 암흑의 무리들이 있어 내가 밝혀내고 단죄하겟어 이런거군요.
    그정도 망상이면 판타지 작가로서는 대성하겠습니다 -_-;;
    솔찍히 조회수 몇십나오는 비평란이랑 100~200대 언저리인 정담에서 무슨 영향력을 끼칠수 있다고 그런 상상을..... 그것도 아직도 진행형이군요.
    자신을 그대로 보려는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 글을 읽어보면 있어보이려는 허세가 가득하고 자기합리화 역시 눈에 띄는군요. 댓글단 어느분이 진a님과 논의를 했다고 생각할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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