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식 구성은 작품의 한 부분이니 괜찮다고 하실건가요?
어느 작품에 좀 많이 나왔더니, 신나게 댓글로 항의 하시더군요.
(제 기준에도 거기서 30%만 줄이면 좋겠네 싶었습니다)
그러다 다른 글을 봤는데, 거기도 적지는 않더군요.
세 번째로 본 배우물도 그렇고...
그래도 한 화의 70%는 안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액자식 구성은 작품의 한 부분이니 괜찮다고 하실건가요?
어느 작품에 좀 많이 나왔더니, 신나게 댓글로 항의 하시더군요.
(제 기준에도 거기서 30%만 줄이면 좋겠네 싶었습니다)
그러다 다른 글을 봤는데, 거기도 적지는 않더군요.
세 번째로 본 배우물도 그렇고...
그래도 한 화의 70%는 안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본 삽입, 가사(노래) 삽입은 배우물, 가수물에서 꽤나 중요한 부분이죠.
여기서는 두 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1. 말씀하신 대로 분량의 문제 - 가수물 쪽은 이 부분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가사가 좀 끼어들더라도 절대적인 분량에서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저 역시 배우물에서 드라마나 영화의 스토리가 삽입되는 건 나름대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만, 그 분량이 어느 정도가 적당할지는 작가분이 좀 고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보다보면 이것도 결국은 얼마나 잘 쓰냐에 달려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정말 잘 쓴 작품들 보면 스토리 삽입에 대한 불평이 확실히 적어요. 독자들이 글 속 삽입된 스토리에도 몰입한다는 이야기겠죠.)
2. 또 다른 문제는 1의 후반부에도 언급된 것이지만, 삽입된 스토리랑 본 글이 따로 놀지 말아야 된다는 점입니다. 이게 서로 따로 놀기 시작하면 글 전체가 붕 뜨는 느낌이 들게 되죠.
이건 가수물의 가사도 해당 되는 것인데, 종종 가수물에서 가사를 삽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꼭 밥에 돌 씹히는 것처럼 안 맞는 경우가 있죠.
분명 노래 가사인데, 수필을 보고 있나, 그럴 때도 있고.
정말 이 노래 좋아, 라고 강조하는 내용인데, 노래 가사를 보다 보면 정말 좋을까? 의문이 들 때도 있고요. (가사의 내용이나 혹은 이게 노랫말에 맞아? 운율이 안 느껴지는데? 등등)
개인적으로는 어설프게 쓸 바에는 가사 삽입을 아예 배제하는 쪽이 더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합니다.
물론 삽입된 가사가 정말 좋으면 원글의 맛도 확 살아나기에 이건 작가의 능력에 달린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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