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
18.03.10 21:32
조회
360

부모님께 물어보니, 1960년대부터 아이들 사이에서 색연필이 있었다고 하던데.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지만 뚜렷한 정보는 없고...


제가 초등학교 때는 당연히 있었고,


70년 대에도 색연필이 있었을 것 같은데, 60년대도 확실히 색연필이 존재했는지 알고 싶어서요.


Comment ' 8

  • 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일
    18.03.10 22:20
    No. 1

    60년 정도면 국산보다는 해외수입품이었을 가능성이, (추측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8.03.11 01:19
    No. 2

    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서인하
    작성일
    18.03.10 22:39
    No. 3

    있었습니다. 색연필은 당연히 그 성분은 다르지만 색조화장품과 연관지어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국내 상용화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오래전 출장차 스페인에 갈 일이 있었는데, 마드리드 근처에 베갑이라는 미술품 에이전시를 들를 기회가 있었습니다. 1930년대 색연필로 색칠이 된 작품을 보고 그때도 색연필이 있었구나...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3.10 23:53
    No. 4

    최초인지는 모르겠는데 1832년에도 색연필이 있었다고 합니다.
    https://www.derwentart.com/en/gb/7522/our-story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8.03.11 01:20
    No. 5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립빠
    작성일
    18.03.11 01:41
    No. 6

    지금과 같은 형태의 색연필은 1834년이 최초발명이고 그이전에도 색연필 기술은 기원전 300년에도 있었다고 하네요.
    http://www.historyofpencils.com/writing-instruments-history/history-of-colored-pencils/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손님온다
    작성일
    18.03.11 12:03
    No. 7

    1946년 동아연필이 처음 연필을 생산했고 3년 후인 1949년에 문화연필이 연필생산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 후 1963년에 모나미 볼펜 생산이 시작되었고요.

    국산 색연필의 정확한 생산시기는 두 회사에 알아봐야 하겠지만 1960년대 초반에도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고 다음날 공책검사를 했는데 빨간 색연필로 달팽이 모양의 동그라미를 그려 주셨지요. 동그라미 숫자가 다섯 개면 제일 잘한 거고요. 받아쓰기 시험 채점도 빨간 색연필로 해주셨죠.
    아이들도 색연필을 좋아했는데요, 연필처럼 공들여 깎을 필요없이 둘둘둘 돌려가며 풀기만 하면 되었죠. 그게 재미있어 미리 풀다가 심을 부러뜨리기도....

    그 후에 "참 잘했어요" 도장이 생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소미
    작성일
    18.03.12 09:40
    No. 8

    색연필이 생각보다 오래 전부터 존재했었군요....
    몰랐던 사실을 알아서 너무 신기하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8179 한국문화가 발전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19 Lv.68 고지라가 18.03.16 590
238178 일본 리메이커 작품은 절대로 보지 않습니다. +30 Lv.34 고룡생 18.03.16 823
238177 휴대폰!! 대기업들의 꼼수... +20 Lv.34 고룡생 18.03.16 720
238176 크툴루 신화의 저작권에 대해. +6 Lv.29 스톤부르크 18.03.16 593
238175 제 스토리, 아이디어 좀! +12 Personacon 가상화폐 18.03.16 505
238174 소설제목좀 알려주세요 Lv.99 rupi 18.03.16 444
238173 어제 무당마검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9 Lv.99 재미찾기 18.03.16 559
238172 음 문피아 어플에서 +4 Lv.99 오거릴라 18.03.16 403
238171 악플. +25 Lv.55 흰색코트 18.03.15 626
238170 임기 끝나고 서울로 살러 가는 지방단체장들 진짜 욕 나옴. +3 Lv.24 약관준수 18.03.15 598
238169 UFC '테크니션 좀비' 할로웨이, 진화는 계속된다 +2 Personacon 윈드윙 18.03.15 307
238168 자원입대 ㅠ +14 Lv.93 정글숲 18.03.15 499
238167 미투운동에 대해 궁금합니다. +10 Lv.54 아메노스 18.03.15 504
238166 예비군훈련인데 비오네요. +14 Personacon 적안왕 18.03.15 465
238165 와 이번에 이벤트 쌔네요. +4 Personacon 휘슬러 18.03.14 713
238164 감단직 이란거 처음 들었는데 이거 좀 심하긴 하네요. +4 Lv.68 죽력고 18.03.14 578
238163 소설 제목 알려주실분 +2 Lv.91 라라. 18.03.14 399
238162 동정.. 마법사? +9 Personacon 위드잇 18.03.14 524
238161 마지막에 웃은 SK, 비결은 '팀 플레이'였다 Personacon 윈드윙 18.03.14 339
238160 읽을만한 웹소설을 찾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10 Lv.99 지리산불곰 18.03.13 773
238159 웹소설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들 +13 Lv.12 z2*** 18.03.13 643
238158 책제목 도움요청합니다. +4 Lv.84 음악다방dj 18.03.13 406
238157 심리테스트 결과가... Lv.55 흰색코트 18.03.13 386
238156 회원분 중에서 쪽지보내기가 안 되시는 분에게 연락하는 ... +4 Lv.93 풍아저씨 18.03.13 454
238155 작용과 반작용, 정반합의 원리를 요즘 절감하고 있습니다. +2 Lv.60 카힌 18.03.13 486
238154 작품제목문의 +3 Lv.86 철구형2 18.03.13 472
238153 송효경 울고 김정화 웃었다 Personacon 윈드윙 18.03.13 505
238152 서재에다... +9 Lv.25 시우(始友) 18.03.13 505
238151 업키걸 표지로 멤버 구별됩니까? +2 Lv.20 narcigac 18.03.13 642
238150 소설좀 찾아주세요 +1 Lv.33 un****** 18.03.13 35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