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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새벽인데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
18.03.12 03:48
조회
406
누가 복도에 후라이드 치킨 냄새를 막막 뿌려 놨네요.


간장양념은 환장하고


그냥 양념은 없어서 못 먹고


후라이드는 있으면 먹는데,


냄새로 돋우는 건 역순인 거 같습니다.


나도 하나만 주지...


옛다 냄새나 맡아라 이건가


사회가 너무 삭막함


Comment ' 4

  • 작성자
    Lv.38 부릉다라
    작성일
    18.03.12 05:11
    No. 1

    출출할 때 치킨 냄새는 죽음이죠. 이럴 때를 위해서 집에 콩 기름 20킬로그램을 준비 합니다. 기름을 다 넣을 만한 솥도 필요하죠. 그리고 솥에 기름을 채웁니다. 렌지에 올리고 기름 온도는 180도 이하로 맞춥니다. 온도계가 없을 때는 손가락으로 확인 하면 됩니다. 생닭을 파우더에 버무립니다. 그 전에 염지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요. 소금, 마리네이드, 허브 등도 좋습니다. 파우더에 버무리기 전 3시간 정도 시간을 들여 숙성도 따로 필요 하죠. 그 후에 버무리고 넣는 과정은 순간에 이뤄져야 합니다.(텀블링 이라고도 합니다. 공기반 파우더 반) 가급적 치킨 조각을 잡은 손과 치킨을 기름에 같이 넣고 튀기세요. 핫 치킨! 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됩니다. 그 후 잘 읽은 치킨을 이웃들과 나눕니다. 그렇게 사회를 삭막함에서 기름지게 바꾸는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8.03.12 08:30
    No. 2

    ㅋㅋㅋㅋ 완전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8.03.12 08:41
    No. 3

    전 퇴근길 엘리베이터에 배달원이 들고 같이탔을때 그 냄새가 몸살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3.12 09:18
    No. 4

    정말 끔찍한 일이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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