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 같은 사람 없나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성좌물 쳐다도 안봤었는데 특정 부분에선 메이저 해질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읽다보면 그런 느낌 있잖아요. 이런식으로 진행한다면
참 재미있을거 같은데 하는 느낌.
필력 좋으신 작가님이 스토리 구상 좀 제대로 하면 대작도 나올수
있을것 같더군요.
제 생각에 성좌물이 비주류로 취급 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성좌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기도 하고 어느정도 고착화된 스토리로
인해 상상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점이 크게 작용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성좌를 그저 후원자 혹은 물주로만 접근하지 말고, 전쟁, 암살
정치, 문화, 성향, 버프, 디버프, 특성등 성좌 개개체의 개성과
한 종족, 세대, 지역, 은하의 특이성을 도드라지게 나타낼수 있어야 하는데 그저 이름만 그럴듯하고 하는짓은 비슷하니 식상하게 와 닿는 부분이 아닌가도 싶네요.
예를 들자면 스탈린이 성좌인 경우 맹목적인 충성, 화기 제작 및 위력 증가, 군대 생성, 타 성좌 화신체의 혐오감 유발 등의 특수성을 적용시킬수 있는데, 대부분의 성좌물ㆍ에서는 단순하게 이순신 장군님이 성좌인 경우 "신에게는 12척의"
"나의 죽음을~~"
이딴거나 적용하고 있으니 재미가 떨어지는 것이겠지요.
한쪽에선 번개쏘고 한쪽에선 탱크로 밀어버리고, 특성따라 천적이 있고, 서로 피해를 못주는 경우도 있고 협력할수(공생) 밖에 없거나
손잡으면 시너지가 수십배 오르는 경우도 있고 해야 되는데
그저 귀찮고 복잡해서 대충 감정표현이나 하고, 스트리밍 하고
후원질이나 하는게 전부이니 비주류가 되는것이겠지요.
성좌물이나 우주 SF는 양판이 나오기 힘든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양판질 하기엔 너무 범위가 광대하죠. 현판, 판타지, 무협이라고 해봐야 특정시대, 특정 문화가 다인데 우주는 현판+판타지+무협+사이버 펑크+ 구석기+쥬라기+ 건담+에일리언+함대 등 모든게 적용 가능하고 성좌는 우주의 상위개녕이라 더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죠.
과거 현재 미래, 신화, 설화, 신, 전설등까지 포함된 영역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존나 어려운 부분을 무식과 귀차니즘으로 표현하려하니 재미가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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