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유명인들이 저딴짓 했으니 언론이 신나서 여론 형성해 주겠지만, 일반인 가해자/피해자들이게도 그럴까요?
차라리 법적으로 고소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없에주고 도와주어 당당하게 고소하게 하는 식의 운동이었다면, 현실적으로 정말 도움이 되었겠죠. 무고 문제도 해결되고요.
솔직히 지금은 일반인 남성으로서 지금의 미투운동은 '그사세'일뿐입니다. 유명인들의 추태와 범죄가 적나라하게 드러났을뿐, 그냥 저놈들 평상시 정의로운 지식인인척 하더니 저꼴이네하고 끝입니다. 저하고는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입니다.
거기다 가해 사실을 인정한다는 가해자가 경찰에 자수는 커녕 기자들 불러 모든걸 내려놓겠다 운운하는데 벙찌기 까지 합니다. 제 상식으로는 범죄자는 조기은퇴가 아니라 법적 처벌을 받아야했던 거거든요.
차라리 여태까지 성범죄를 고소하지 못한 피해 여성들의 고충이나 방해물에 포커스가 맞춰져, 더이상 고소 못하고 당하는 여성들이 없게하자. 피해자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라고 한다면 공감하고 지지했을겁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로써는 지금의 미투문제는 위에서 말했듯 그사세일 뿐입니다.
지금이야 유명인들 추태와 범죄에 언론들이 신나서 여론 형성 해주지만 이건 한 때 일뿐이죠. 그리고 열기가 식고나선 미투운동이 어떤일을 할 수 있을까요? 유명인 범죄자 몇명 조기은퇴 시키고 끝난 한때의 이슈아닐까요? 그리고 그게 과연 정말로 도움받지 못한 피해여성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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