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6 파군
작성
18.02.27 10:31
조회
707
분명히 악용되어 억울한 사람이 나올수 있으니 안좋게 봅니다

근래에는 곽도원사건이 있었고 예전에는 마인드c 사건이 있었죠

둘다 다행히 잘 해결되었다지만 마인드c 작가는 당시 공황장애까지 올정도로 마음 고생이 심했고 아직도 성폭행범인줄 아는 사람도 있고요

분명 미투는 좋은 취지의 운동이지만 악용되면 한사람의 인생을 파멸까지 가져갈수 있는건데 좋게만 볼수는 없네요


Comment ' 7

  • 작성자
    Lv.29 당분간
    작성일
    18.02.27 10:46
    No. 1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게 문제인 거죠.

    찬성: 9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8.02.27 11:00
    No. 2

    페미니즘의 문제도 사상자체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주의도 사상은 문제가 아니죠. 모두 사람의 문제지.

    찬성: 8 | 반대: 5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8.02.27 10:56
    No. 3

    실명이 중요하고, 사실여부가 중요하죠.
    인터넷상에서 가명으로 호도와 왜곡과 선동과 날조등을 많이 겪다 보면,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듣고, [증거와 자료를 봐야 한다]는 사실은 중요하죠.

    찬성: 10 | 반대: 3

  • 작성자
    Lv.65 편곤
    작성일
    18.02.27 11:49
    No. 4

    재판에 괜히 절차 있는 것이 아니죠...
    일방적인 선언으로 인한 고발은 필연적으로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약하면, 범죄자를 때려잡자며 전 국민에게 총을 쥐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 결과 범죄자를 많이 잡을 수도 있겠죠. 노약자가 자기 몸을 지킬 수도 있겠죠. 그러나 무고한 피해자도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미친 놈은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경찰만 총을 가지도록 하는 것처럼, 고소고발도 법으로 진행되어야지, 제약도 절차도 없이 일방적인 지목과 발언으로 누군가를 시험대에 올려서는 안 되는 겁니다. 그 결과 100명의 범죄자가 고발된다해도, 1명의 무고자가 나옵니다. (민주사회 법제가 100명의 범죄자가 풀려날지라도 1명의 무고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는 것임을 상기하세요. 무죄추정의 원칙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범죄자 처벌과 피해자 신상보호가 강화되어야 할 일을, 이런 식으로 진행해서는 안 됩니다. 범죄 막자고 총을 시중에 뿌리는 격이에요. 그 눈먼 총알에 맞는 피해자가 누가 될지 모릅니다.
    그런 연유로, 전 미투운동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벌써부터 무고한 피해자가 나오는데, 정착되고 나면 어찌 될지 끔찍할 정도군요. 최악의 경우, 진짜 피해자와 거짓 피해자가 뒤죽박죽이 되어 진짜 피해자조차도 의심받고 조롱받게 될 지도 모릅니다.

    찬성: 7 | 반대: 8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8.02.27 14:56
    No. 5

    2차 피해까지를 고려한다면, 실명은 아니라도 관련 증빙은 제시하여 사실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왠만하면 '화간'으로 몰고가는 현실을 반영한다면 더욱 그렇다.

    내 딸이 커서 저런 상태이다라면 나는? 아마도 ...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99 립빠
    작성일
    18.02.27 15:25
    No. 6

    박유천씨나 이준욱씨 사례가 있어서 미투운동을 반대하는사람이 당연히 있을수 있겠죠.
    안그래도 최근에 메갈때문에 여성분 도와줬다가 성추행으로 몰릴까봐 아예 모른척하는데 미투운동까지 하면 뭔짓을 당할줄 알고 모르는 여성을 도와주겠음.
    구글에 성폭행 무죄라고 검색해서 기사 읽다보면 무서워요. 지가 좋다고 사귀다가 돈노리고 상대방 고소하는데 ㅋㅋ

    찬성: 10 | 반대: 5

  • 작성자
    Lv.75 선비홍빈
    작성일
    18.02.27 20:25
    No. 7

    어떤 경우든 악용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나도 그 부분이 걱정되었고 실제 그런 경우도 발생했지만 분리해서 보자고요. 성폭행, 성추행과 무고는 다른 범죄입니다. 그렇다고 그 자체를 반대할 이유는 부족하지 않나요? 이걸 가해자는 필히 처벌받고 억울한 사람이 없게 재도릉 고민해야 할 시기입니디.

    찬성: 1 | 반대: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8079 오월 작가님의 극야의군주가 표절작이었군요... +3 Lv.62 어둠의그림 18.03.06 657
238078 김강현 작가님의 마신같은 소설 추천부탁드립니다. +3 Lv.28 아라나래 18.03.06 420
238077 북한이 평소와는 다른 적극적인 제스쳐를 취하고 있지만 +16 Lv.76 출퇴근봇 18.03.06 570
238076 소설제목 찾고있습니다 +3 Lv.57 들판k 18.03.06 414
238075 내일 주식 오를까요? +3 Lv.24 약관준수 18.03.06 432
238074 비핵화 잘 되었다. 정말 잘 되었다. +52 Lv.24 약관준수 18.03.06 613
238073 컵을 떨어뜨려서 손잡이가 떨어졌네요. +6 Personacon 적안왕 18.03.06 525
238072 재계약 앞둔 추승균 감독, 여유가 필요하다 Personacon 윈드윙 18.03.06 470
238071 작업용으로 컴퓨터 어떻게 구성하는 게 좋을까요? +11 Lv.8 미트라엘 18.03.06 491
238070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이 좋더군요. +11 Lv.60 카힌 18.03.06 591
238069 러시아 음식-샤슬릭과 디저트 케익 포함 (사진 첨부) +14 Lv.94 풍아저씨 18.03.06 486
238068 교육을 받아서 교육받은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데 Personacon 적안왕 18.03.06 308
238067 경쟁자는 사라지고 +2 Lv.99 이통천 18.03.06 552
238066 좀 부담되는게.... +5 Lv.25 시우(始友) 18.03.06 539
238065 맥스FC '미들급 초대챔피언' 이진수, '한국판 세미 슐트'... Personacon 윈드윙 18.03.05 367
238064 임진광 작가님은 어디서 무얼 하시려나.. +3 Lv.49 미르네 18.03.05 530
238063 인도여행을 갈 기회가 생겼는데, 고민이 좀 (많이) 됩니다 +19 Lv.96 강림주의 18.03.05 581
238062 공모전에 사실 글을 넣고 싶습니다. +3 Lv.20 이나다 18.03.05 532
238061 정저우 구대문파 식당의 강호음식(사진 첨부) +6 Lv.94 풍아저씨 18.03.05 546
238060 좋아하는 책 잔뜩 사서 +5 Personacon [탈퇴계정] 18.03.05 422
238059 로맨스가 가미된 남주 소설은 없나요? +6 Lv.55 아메노스 18.03.05 503
238058 제목 알려주세요ㅠ용관련 소설이었어요 기억엔... +7 Lv.30 cchio 18.03.05 557
238057 오래전 읽은 옛날 무협 소설인데, 제목이 기억 안나는군요. Personacon 페르딕스 18.03.05 406
238056 조선 호랑이 +26 Lv.28 별줍는아이 18.03.04 583
238055 칼질만 좀 하면 요리 짱!!! +5 Lv.35 일민2 18.03.04 464
238054 이 소설 제목 알 수 있을까요? +3 Lv.47 자전(紫電) 18.03.04 468
238053 수십만 수억년을 수련하는 소설들은 도대체 +18 Lv.60 카힌 18.03.04 770
238052 판타지 성장 과정 +11 Lv.6 제로비아 18.03.04 550
238051 '불도저' 김소율, 맥스FC 흥행의 주역 되나 Personacon 윈드윙 18.03.04 368
238050 굴전/김치(사진첨부) +16 Lv.94 풍아저씨 18.03.04 49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