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세계관에 나오는 엠파이어측 마법사인데요.
화염을 다루는 마법사죠.
수염도 머리카락도 타오를듯한 붉은 색이고. 심지어 머리카락이
타오르듯 불꽃이 넘실거리죠.
마법 지팡이도. 머리 부분이 홰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거기서 장작타듯이 불꽃이 넘실거리죠.
복장도 붉은색 로브이고. 카라라고 해야 하나?
깃도 홰모양으로 장식되어 있죠.
설정이 재밌는데. 원래 불을 다루는 법사라 화염에 내성이 있지만.
화염 마법을 남발하던가, 강한 마법으로 쓰면 자신의
몸이 타올라서 마지막에는 불꽃 자폭을 합니다.
쉬지 않고 마법을 쓰면 몸 여기저기에서 불꽃이 타오르죠.
그래서 중간 중간에 몸을 식혀야 하는데 식힐때 장작불이
꺼질때 나오는 것처럼 흰 연기가 푸쉬쉬~ 소리 내면서 나오네요.
몸이 점점 뜨거워져서 타오르는 모습도 간지가 나더군요. 몸 여기저기에
씨벌겋게 달아오른 룬문자가 보이고 불꽃도 일렁거려요.
참, 설정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초에 워해머 엔드 타임즈 버민타이드2 나온다네요.
한글패치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번역 안될듯.
캐릭터들 입담이 장난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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