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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
17.12.24 11:23
조회
640

1. 최초 출동 소방관 숫자가 4명이다?

54분경 화재발생신고접수, 57분경 진압대원 현장도착, 4시 9분경 구조대원 4명 도착.

즉, 소방관 전체의 수가 아닌, 소방진압대원/구조대원으로 나뉨으로 초동 출동한 소방관 수는 4명이 아니다. 추가로 구조대원들이 증원된 시간은 15분경.


2. 구조대원 현장 도착 시 3층 난간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이 있었고, 에어매트 설치 등 작업, 소폭 진화된 1층 탐색 및 목격자 탐문으로 2층에 갇힌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지 후 투입. 대략 38분경.


3. 2층 창문을 왜 바로 깨지 않았나.

소방대원 도착시 cctv영상을 보면 금방 알 수 있겠지만, 주차장 차량 15대 및 천장, 외벽은 폭발하는 듯한 화염에 휩싸여 있었던 상황. 빨리 깼어야 했다는 창문은 그 불타는 외벽에 위치. 외벽 진화작업 후 사다리 전개. 이 사다리는 차량형이 아님. 대원 한명이 체중으로 붙잡고 나머지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소방도끼로 유리창을 깨고 진입. 사망자 2인 발견.

이후 본부복귀 후 보고.

유의해야 할 사항은, 소방대원들은 건물 어디에 요구조자가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없었던 상황. 육안으로 식별되는 요구조자는 3층외벽, 8층난간에 존재.


4. 1층 진화작업 이후 중앙계단을 통해 2층 진입.

일제히 2층 창문을 통해 진입했다면 나았을 것이라는 추측과, 2층 창문을 모두 깨고 진입했다면 중앙 통로를 타고 올라온 불길이 2층 내부를 연소시켰을 것이라는 추측은 상충됨. 어디에서 2층 내부인원이 한시간 반 이상 살아있었고, 문자를 보내는 등의 연락을 했다는 기록이 있는지 명기된 기사나 보고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랬다더라는 단문에 불과함.


5. 왜 비상구로 진입해 구조작업을 실행하지 않았나.

존재 자체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는 인터뷰 내용. 해당 사우나에 수 년째 회원이었다는 당사자의 인터뷰 존재. 비상구 파악이 신속하지 못했다는 측면에서 추궁한다면 타당하다고 판단됨.


6. 외부 LPG가스통.

현장사진 및 동영상을 확인한 결과, 건물 외벽에서 미터단위로 떨어지지도 않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존재. 화염이 탱크 상부와 맞닿을 정도의 거리.

탱크폭발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었고, 그에 1층과 탱크주변 진화작업이 우선이었다는 소방본부 브리핑 존재.


7. 소방 사다리차 전개에 관한 의문.

최초 불법주차차량으로 인한 진입이 불가능해 반대편으로 이동하는데 소모된 시간 존재.

이후 전개하는데 8층 외벽에 닿지 않은채로 허공에서 체류한 시간이 길었단느 목격자 증언.

그 상황에서 민간업자 사다리차가 도착, 전개해 3인 구조.

이에관한 논란은 해소해야할 필요성이 보여짐.




현실적으로 유가족 대표 측에서도 가족을 잃은데다

‘불법주차차량을 소방대원이 끌어냄’이라는 보고에 유족중 한 명이 유리창을 깨고 들어갔다는 발언을 한 것.

외부소화작업 이후 왜 2층 창문을 바로 깨지 않았는가에 관한 것.

시간을 기록하고 보고하는 소방본부의 기록과는 달리 유가족이 주장한다고 나온 기사에도 핸드폰 메세지 관한 사항은 상세히 기록된 것 없음.


사우나 내부 설계도면을 보면, 유독가스로 인한 검은 연기가 내부를 채웠고, 출구를 찾기 힘든 구조이며, 미닫이 문도 아닌 버튼식 도어가 폐쇄됨으로 인해 탈출이 불가능했음. 해당 통로로 가스가 진입함에 따른 고열로 인한 탈출의 어려움도 존재.




사실상, 따로 알아보기 이전엔 ‘백 드래프트’라는 단어 하나로 ‘왜 창문을 깨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완벽히 답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고, 그 의문에서 시작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언론은 책임소재를 누구에게 두는가에 관한 자극적 소재로 일관된 기사만을 내뱉고 있어, 시간순서대로 어떠한 일이 있었고, 어떤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영상이 어떠한지에 관해 계속적으로 알리는 언론이 없었습니다.


현직 소방대원이 현업에 종사하는 소방관의 인력부족을 호소했다는 기사와, 유가족이라고 밝힌 소방대원이 백드래프트를 논하기에 2층 내부는 불길에 휩싸이지 않았다는 발언이 담긴 기사만 계속 재생산되고 있었을 뿐입니다.



국가직이니, 사무직이니 하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소방공무원은 내근직과 외근직을 순환근무하고 있었으나, 여성TO의 할당으로 인해 내근직 TO가 소실되어 피로도 중첩으로 인해 퇴사하는 례가 있고, 현장 출동하는 여성 소방관이 없는것 또한 현실이니 이에관해 이야기 해 봐야 쓸모없다고 느낍니다.

실제로 소방출동해 순직한 소방대원 전원이 남성이고, 당장 누구라도 당신의 목숨이 경각이 달린 때 달려올 소방대원이 둘 중 하나라면 누굴 선호할지는 물을 필요조차 없을테니까요.



수시간을 내어 따로 알아본 결과, 유가족들에겐 충분히 아쉬움과 불만을 토로할 만큼의 이유가 존재했고, 소방본부는 그 나름의 매뉴얼을 통한 최선을 다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안타까운 일일 뿐입니다. 배선작업도중 불이붙은 스티로폼이 자동차로 낙하하여 불길을 키웠고, 불과 최초 화재발생 이후 4분여만에 천장을 타고 외벽이 불바다가 되었습니다. 이 책임이 소방대원과 유족에게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Comment ' 13

  • 작성자
    Lv.58 세마포
    작성일
    17.12.24 11:32
    No. 1

    건물 시공업자와 건물주 그리고 소방점검했던 공무원도 책임져야하고
    화재를 일으킨 작업자들도 책임져야 하는건 당연하죠.

    그런데 어쨌건 많은 인명이 죽고 구조에 실패한 이상 소방관들도 책임이 있는겁니다.
    사회는 결과로 책임집니다. 졌지만 잘싸웠다 이런게 아니잖아요.
    소방관들이 이러저러해서~ 식이면 위의 건물주든 공사업자든 다 핑계댈수있어요.

    찬성: 10 | 반대: 2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12.24 11:55
    No. 2

    이런 논리면 소방관은 출동할 일이 생기지 않길 빌어야겠네요.
    물론, 사건사고가 없어야하겠지만 발생한다는 것은 책임질 일이 생긴다는 것일 테니까.
    위험을 감수하는것과 위험한 일을 하는것은 다르고, 그것을 다르게 봐야 감사한 줄을 알게 되죠. 대부분은 그것을 알기 때문에 소방관이 생명을 담보로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소방관 또한 슈퍼맨이 아니라 사람일 뿐인데, 사람이 많이 죽었으니 책임져야한다는 논리라면 소방관은 늘 책임을 져야만 하는 직업이겠군요.

    찬성: 13 | 반대: 10

  • 작성자
    Lv.58 세마포
    작성일
    17.12.24 14:41
    No. 3

    책임이라기 보다는 비난은 감수해야한다는거죠.

    목숨을 거니까 결과가 안좋아도 비난조차 하지마라는건 말이 안되죠.

    그런식이면 위험한 업종은 무슨 사고가 터지든 비난하면 안되죠.

    힘들게 일하던 사람들이니까요.

    감성적인 논리로 명백히 이성적인걸 자꾸 덮으려하니 불협화음이 생기는거죠.

    찬성: 7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12.24 15:09
    No. 4

    비난은 대체로 나쁘고, 혹여 한다 하더라도 그 근거가 명확해야 합니다.
    무슨 근거로 소방관들을 비난합니까?
    무슨 이유로 소방관들을 비난하고 그 비난에 반박하는 사람들을 소방관들을 쉴드칠 뿐이라고 폄하합니까?

    전제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논지를 이상하게 비틀고 있는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고드름 제거작업'을 위해 119구조대원을 부르지 않았다면,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은 10분가량 앞당길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창문을 깨고 구조하는 시간이 그만큼 더 단축될 수 있었겠죠.

    119를 부를 사람은 왜 비난하지 않습니까?

    지금 세마포님이 하는 말이 감성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모든 자료들은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지켜본 유족들도 대부분 동의하고 있구요.

    부분적인 반발이 나오고 있는것이, 사다리차 접근 시 불법주차된 차량을 끌어낼 때 유가족 중 한명이 창문을 깨고 차를 끌어냈다는 것, 출동한 소방차가 고장으로 인해 신속하게 구조작업을 하지 못했다는 의문, 소방차로 왜 창문을 깨지 않았냐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를 초동조치 미숙으로 인한 책임자의 처벌을 요구하고 있구요. 그에관해 조사중입니다.

    덮어놓고 소방관이 잘못했다고 비난만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껏 늘 목숨을 걸고 화재진압현장에서 일해왔고, 이번에도 그와 다름없이 방열복 하나만 믿고 불타는 건물속으로 진입했습니다. 그로 인해 구한 사람들도 있구요.
    하지만 모든 언론은 무능한 소방당국과 사우나에 갇힌 피해자들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스무명 가량이 한 장소에서 사망했다는건 아주 큰 뉴스기 때문이죠.

    잘잘못을 가린다고 한다면, 명확하게 가릴 필요가 있습니다. 덮어놓고 비난하는건 여자라서 구하지 않았다는 사람들과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찬성: 8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8 세마포
    작성일
    17.12.24 15:54
    No. 5

    지금 그래서 무작정 소방관 쉴드치는 사람들이 훠얼씬 많은데요?

    시시비비를 명백하게 가리자 이건 그냥 정론이죠. 정론대로 애기하는건
    누구나 가능합니다.

    찬성: 3 | 반대: 6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12.24 15:55
    No. 6

    제 눈에는 무작정 소방관 비난하는 사람들이 훠어어얼씬 많아 보이지만요.

    찬성: 6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8 세마포
    작성일
    17.12.24 16:03
    No. 7

    그거야 포탈 같은데 기사들 댓글란 보면

    어떤 사람들이 더 많은지 명백한데요?

    대통령 방문해서 리더쉽 어쩌고 하는 기사보면 기가 차더군요.

    찬성: 5 | 반대: 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12.24 16:04
    No. 8

    세마포님에게는 그렇게 보이나 보죠.

    찬성: 3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8 세마포
    작성일
    17.12.24 16:25
    No. 9

    그렇게 유치하게 말씀하시면 할말 없네요.

    찬성: 4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12.24 16:49
    No. 10

    무작정 쉴드친다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 존재함에도 덮어놓고 소방관은 어떤 이유로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겠죠.
    매년 소방관 중 순직하는 사람이 열명가량 발생합니다. 분명히 소방구조대원이라는 직업은 목숨을 걸고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활동합니다. 이는 그러한 이미지에 매몰되는 것 따위가 아닌, 있는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있는겁니다.
    당연히 사람들은 그 연장선상에서 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소방관의 고충을 알기 때문에 그들이 어떠한 노력을 다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그럼에도 피해자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유가족은 미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개선하라고 요구하는겁니다.
    왜요?
    그들을 처벌하기 위해서,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차후에 그런 피해자가 또 발생하지 않기위한 개선을 위하기 때문입니다. 의도적으로 사람을 죽게 만들지 않았다는것을 알기 때문이죠.

    정론임을 알면 정론대로 행동하고 그렇게 하게끔 만들면 되지 않습니까.

    왜 악의적인 비난을 계속해야만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소방구조대원들이 비난받아마땅한 이유는 아직 나온 적 없고, 덮어놓고 싸고돌기만 하는 문재인지지자들은 그들대로 살라고 하세요. 그것이 이유가 되어서 소방관을 비난한다는 말은 선후가 바뀐 이야기입니다. 틀린거에요.

    찬성: 3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58 세마포
    작성일
    17.12.24 16:24
    No. 11

    다른 사건들에는 이렇게 다들 냉철하게 원인 분석하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해해주면서
    까지 말자고 하나요?

    군대서 사건 일어나면? 경찰 관련 사건은?

    소방관이기에 이렇게 쉴드치는게 많은거고

    소방관이니까 무슨 한마디 싫은소리조차 하지말라는거로 보입니다.

    찬성: 5 | 반대: 5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12.24 16:39
    No. 12

    그게 왜 박수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모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7.12.24 17:28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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