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요즘 짬이 많이 남아서 자격증 하나 더 딸가 하던 중이었거던요.
(아줌씨들이랑 같이 어울릴려니 용돈도 딸리고...)
저는 집사람 돈벌러 내보내고
아침에 교통지도 서고
학부모 회의 참석하여 노가리 풀고(아줌씨들 돈 씀씀이가 대빵 커요)
일주일에 세번 정도 나가서(내 자격증 걸어 놓은 회사에) 대충 일 봐주면
딱히 할 일 없거던요. 친구들 바쁘니 계속 찾아 댕기기도 뭐하고...
그런데 문피아를 들락거리다 보니 좋은 아이템이 떠올라서요.
외국꺼 하나 잡아서 각색하여 올리면 저도 쩐 좀 만질 수 있으려나...
고민 중입니다. 번역할 사람은 주위에 많습니다.
일본에서 좀 살다 온 사람(좀 안 샘김)
홍콩 토박이 찜쪄 먹을 사람(걍 생김)
미국 글은 저도 쬐곰하고
찾아보면 왠만한 언어는 밥 몇 번 사주면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요즘 주머니가 마르지만 집사람한테 손 내밀었다간 쫒겨날거구...
자격증 따려면 못해도 일년은 투자해야 되고...
얼굴에 철판 깔아야 살 수 있다던 어느 분의 글에 한표 던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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