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4

  • 작성자
    Lv.19 변명은죄악
    작성일
    17.10.20 03:24
    No. 1

    문피아 운영진들이 골머리좀 썩히고 생각해봐야 할듯 하네요. 미완결작을 막으면서 일정의 원고료는 보장이 되면서 악플도 방지하면서 조기동네에서는 정액제로 하던데 과연 어떤 방법이 좋을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0 06:51
    No. 2

    처음엔 조아라의 방식이 이해안되었는데, 판 돌아가는 것을 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군요. 현재 문피아의 방식은 작가들에게 너무나 가혹합니다. (물론 이것이 독자들을 위한 안전장치로 기능하지만요.)
    40화분량이면, 작가입장에서는 불확실한 성공을 기대하면서 두달 가까운 시간을 아무런 노동의 대가없이 일에 매진할 수밖에 없어요. 그나마 유료화해도 한권 분량의 글을 미끼로 나두어야하고요.
    작가들이 좀 더 쉽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합니다. 물론 이것이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는 없겠지만, 보다 다양한 글들이 나올수 있는 기반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10.20 12:51
    No. 3

    투자입니다 사업가 초반에 돈을 쓰고 나중에 손익분기점을 넘으면 직장인 보다 잘벌죠 물론 망할 수도 있죠 그게 싫으면 직장 다니면 됩니다 리스크 없는 성공이 서디있나요 몇질 말아먹고 실패를 자산 삼아 월 수천 버시는 작가님도 많습니다
    많은 작가님들이 글먹으로 성공을 꿈꾸지만 애초에 글이 좋아서 쓰는 겁니다
    그러니 도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분들에게는 소설이 인생이고 삶에 큰 즐거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0 12:55
    No. 4

    그렇게 맘편히 생각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좋죠.
    하지만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10.20 13:02
    No. 5

    인생에 정답이 어디있나요 현실에 맞게 대처 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0 13:03
    No. 6

    당연하죠. 사람마다 처한 현실이 다른데요. 그에 대처하는 방식도 다른 것이 당연한 것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클피
    작성일
    17.10.20 11:18
    No. 7

    작가님이 모르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2권 분량은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장르문학의 '원죄'입니다. 지금처럼 웹소설이 주류가 아니라 도서대여점이 장르문학의 메카일 때 수많은 장르소설들이 정확히 3권까지 출간되고 사라졌습니다. 작가가 잘못했든 출판사가 포기했든 독자들은 분노하다 지쳐 채념했고 이런 문제의 핵심은 바로 작가의 비전문성과 익명성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웹연재로도 돈이 좀 되는 최근 복귀한 뻔뻔한 당시 인기작가들도 다수 보입니다...그리고 독자와 작가들간의 머니게임이라고 할만한 상황이 시작됐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0 13:02
    No. 8

    대여점 열기 시작한 게 20년전이고, 망조 보인게 시기가 벌써 10년이 넘어갑니다. 그때 활동했던 작가들의 원죄를 지금의 웹소설가들에게 묻는 것은 너무나 가혹하죠. 더군다나 그때의 작가들은 출판사로부터 고료라도 받았겠지만, 현재 웹소설 작가들은 2권분량을 채울때까지 전혀 금전적으로 들어오는 것이 없는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2 클피
    작성일
    17.10.20 11:37
    No. 9

    바람의 마도사와 로도스 도전기로 시작한 저같은 올드비들은 자신의 글에 대한 책임감 없이 간단히 작가로서의 자신을 버린 수많은 사례들을 봐 왔습니다. 결국 장르문학은 작가와 독자간의 상호존중을 잃기 시작하여 가치평가가 매우 박한 컨텐츠 도떼기 시장이 되어버린 겁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7.10.20 12:32
    No. 10

    독자는 무슨죄인가요 대충쓰다가 종결시키는 무책임한 인간들 천지인데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0 12:47
    No. 11

    이부분은 정말 케바케로 생각해봐야 할 듯합니다.
    소설을 대충 종결시키는 무책임한 작가들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곰곰히 따져보아야겠지요.
    현재 인기없는 글을 쓰고 있는 제입장에서 적어보자면,
    만약 25화까지 진행한 이야기가 별 반응이 없다면, 저는 종결시킬 생각입니다.
    만약 유료화한 글의 수입이 한 회당 최저시급보다 못하다면, 저는 역시 그것도 종결하겠습니다.

    현재 웹소설 판이 작가를 글을 파는 장사꾼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돈이 안되는 일에 그 누가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나요?
    막연한 보상을 생각하고 글을 계속 써내려가기에는....
    저에게 독자와의 약속, 이것은 기존의 업계에서나 받아들일만한 비난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클피
    작성일
    17.10.20 15:45
    No. 12

    뭐 지금의 장르소설 작가가 과거의 문제로 어찌보면 큰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아시다시피 시장과 대중이라는 게 쉽게 바뀌는 게 아니다 보니 계속 인식의 전환을 이뤄나가야겠죠....그나마 예전 출판할 때보다는 작가들에 대한 대우가 많이 좋아진 걸로 알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콜드펜슬
    작성일
    17.10.20 17:13
    No. 13

    정말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 그대로 해주신듯...
    근데 사실 이 부분에서는 워낙 꼬이고 꼬인게 많다보니 해결할 방법이 안떠오르네요.
    그저 여기에 잘 적응한 작가, 그리고 이런 시장이 취향에 맞는 독자만이 남을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0 19:39
    No. 14

    네 맞습니다. 현재 환경에 잘 적응한 작가와 그들이 쓴 이야기들만이 상위권에 남아있죠.

    현재 작가와 독자가 가진 기득권을 그들 스스로 버릴리가 없으니
    문피아에서 좀 강제력 있는 조치들이 나왔으면 하는데.... 말씀대로 힘들어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