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말하는 소시적에 봤던 sf 소설

에너미 마인 / Enemy Mine (1985년) 어릴때 단편소설보다가 우연히 보게된 소설인데. 내용이 참 저에겐 충격이엿죠 영화로도 나왓는데 찾아보니 다운받을데가 없네요 ㅎㅎㅎㅎ 이런 소설을 보면서 느낀게.. 상상력의 한계는 없구나 하는거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상상력에 제한을 받은 우리에겐 양판소 소설밖에 없지만 외국애들은 확실히 우리랑 틀린게 이런 sf 소설같은데서 상상력이 극대화되는같아. 부럽기도 하네요.

[만리독행]

한국의 소설은 흥성한 역사가 그리 길지 않아서요...
하지만 앞으로 한 100년쯤 지나면 한국에서도 방대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작가와 작품들이 나오겠죠...

[水流花開]

갑자기 Sandkings이라는 소설이 생각나네요. 재미있는 소설이었고, 상상력이 대단했죠. 보진 못했지만, 1995년에 TV에서 Outer limits 라는 SF시리즈의 첫 에피소드로 방영되었다 해요.

[고지라가]

오래전에 이 소설 본 기억이 있어요. 아마 cks1129님이 읽은 그 단편집을 저도 읽은 거겠죠. 단편집에선 '적과 나' 라는 제목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영화도 봤어요. 재밌었습니다. 이야기가 독특하고 흥미로워서 아직도 생생하게 떠올라요.
그 SF 단편집은 기타 시리즈도 있었는데 저는 그중에서 수컷사마귀가 사랑에 빠져 자신의 감정을 회고하며 첫날밤 암사마귀에게 잡아먹히는 과정이 가장 충격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