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뭐라 단정하기 어려운 부분이네요. 가장 먼저 '현실과 같은 가상현실'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우리가 과거에 핸드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고, 얼굴을 바라보며 통화할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처럼 아직은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그리고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저 제가 생각하는 건 그 정도겠네요. 작가가 독자들에게 본문에서 언급한 그 부분을 어떻게 풀어내느냐. 이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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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접속해도 길드 채팅으로는 직장 상사 얘기가 나오는데... 제가 생각해도 좀 이상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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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도 마찬가지예요. 회사에서 질질짜던 사람이 미션을 받고나면 살아남아야 한다! 이기적이어야 한다! 힘이 느껴진다!! 죽어랏! 쿠오오! 미녀다!! 이얍!이얍!이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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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동료 죽었다고 영원히 죽은거 같이 질질 짜고 충격먹거나 하는거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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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어떻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무 몰입하는 게 좀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죠. 근데 막상 모니터가 아니라 사람 모습으로 그렇게 나오면 자기 캐릭터에 몰입할 확률이 더 높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활성화 되지는 않았지만 외국에서는 RPG하면서 채팅이나 게임내 활동을 정말 그 게임속에 속한 것처럼 플레이하는 분들이 꽤 있었죠 지금은 RPG게임을 하는 유저가 많이 줄어서 없다시피 하지만요
'~하겠소.' 같은 몰입은 게임을 즐기는 한 방법으로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걸 뛰어넘어 게임 세계가 더 중요한 것처럼 표현하면 어이가 없달까요 이해하고 싶지 않달까요. 그래서 저는 게임소설은 잘 안봅니다.
현실처럼 느끼게 하는 게임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진짜 현실처럼 게임을 느낄 수 있다면 몰입도 가능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ㅋㅋㅋ 그런거 좀 많긴 해요. 절체 절명의 위기에서 게임판타지면 '어차피 게임이지 않나?' 이생각들고, 겜판 뿐 아니라 그냥 판타지등에도 잘 나오는 거긴 한데 칭호붙이는게 굉장히 오글거리더라고요. 예로 검성, 뭐... 천마 뭐 이런거 붙일때 현실에서 서로 잘지내나 검성, 안녕 천마. 이런거 생각하니 손이 오글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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