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30대 후반 남자의 연애

작성자
Lv.83 형이보거든
작성
17.09.10 22:11
조회
842

소개를 받아 연락도 하구 몇번 만남을 가지고 일터에도 찾아오구 그랬는데

 

막상 새로운 연애를 하자니 먼가 나만의 시간이 없어지는거 같고

 

쉬는날 취미생활도 못할거 같고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아지네요

 

20대때는 달달한 연애가 좋구 같이 있어도 행복한 감정들이 많았는데

 

가을이라 그런가 제 마음이 이상하네요

 

다른 30대분들은 연애 행복하게 하구 계신가요?


Comment ' 6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7.09.10 22:25
    No. 1

    원래 하날 얻으려면 하나를 손해봐야하죠. 저도 혼자인 생활이 길어지니 잃어야할 개인작인 즐거움이 너무 아쉬워 누군가를 만나는게 두렵지만 그래도 혼자보단 둘이 나은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나이트오크
    작성일
    17.09.11 13:38
    No. 2

    나이를 먹을수록 내가 갖고있는 돈과 시간 등 가용자원이 넉넉치 않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니까요. 20대에는 그냥 펑펑 써도 무서운 줄 몰랐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innovati..
    작성일
    17.09.11 20:24
    No. 3

    그래도 있는게 더 좋읃듯 지금 없어서 그런가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09.12 22:39
    No. 4

    먼저 저 갠적인 생각임다.

    1. 10대 20대때는, 뒤끝(마무리)은 생각없이 그냥 좋아서 내 시간과 물질과 우정을 희생하며 만났지만 30대 그것도 후반이면 뒤끝을 어떻게 할지 고려 안할 수가 없음.

    2. 오래동안 혼자 살다보면 굳이 짝이 필요할까? 생각이 듬.
    나름의 생활리듬이 있고 활동영역에서 홀로서기를 잘해 왔는데.
    (해주는 밥만 먹던 사람보고 '혼자 살아라'하면 그 때부터 맨붕오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09.12 22:41
    No. 5

    그래도 갈이라구 '옆구리 시린걸' 느끼시는 것을 보니 곧 국수먹게 생겼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금빛돼지
    작성일
    17.09.12 23:39
    No. 6

    옛날 개그가 생각 나네요

    있는지 부터 묻는게 예의 아닌가요 흑 ㅠ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6251 인류의적히어로 기억하시는분 있으신지요 +8 Lv.67 bujoker 17.09.15 666
236250 사과 +9 Lv.88 Finger8 17.09.14 735
236249 소설 제목 찾아요 +3 Lv.30 일잠일잠 17.09.14 621
236248 하반기 미국드라마 기대작 6선 +14 Lv.60 카힌 17.09.14 843
236247 낙과로 무슨 즙을 짠다는 건지.. 참. +8 Lv.24 약관준수 17.09.14 1,156
236246 이런 회귀물 있지 않았나요? +2 Lv.95 720174 17.09.14 686
236245 문피아도 기다무 시스템이 되나요? +7 Personacon 어두운글 17.09.14 885
236244 소설 한개만 찾아 주셔요. Lv.3 kl****** 17.09.14 501
236243 이 소설 찾아주세요; +9 Personacon 소설씁시다 17.09.14 638
236242 영화 기대작, 범죄도시 vs 남한산성 +6 Lv.60 카힌 17.09.14 540
236241 왜 이렇게 키캡에 집착하게 됐는지..ㅠㅠ +2 Lv.60 카힌 17.09.14 614
236240 요즘 완결까지 읽어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3 Personacon 묘한(妙瀚) 17.09.13 641
236239 그놈에 게임시스템 안지겨워요? +11 Lv.46 ruerepme.. 17.09.13 930
236238 현대판타지인데 제목이 기억안나서 그러는데 알려주세요 +3 Lv.69 아미월가 17.09.13 641
236237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읽기 시작했는데요 +13 Lv.71 gtx460 17.09.13 855
236236 글 추천좀 해주세요. +9 Lv.84 검이달빛에 17.09.13 565
236235 혼자 해먹어버릇 하면 몸이 디네요. +3 Lv.78 대추토마토 17.09.13 615
236234 스마트폰 보호 필름이 일을 제대로 했네요. +8 Personacon 적안왕 17.09.13 661
236233 소설 주인공들을 보면 역시 주인공이구나 싶습니다. +15 Lv.55 아메노스 17.09.13 985
236232 앱 좀 제대로 만들면 좋겠네요. +5 Lv.7 如水 17.09.13 521
236231 헌터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3 Lv.85 고락JS 17.09.13 584
236230 첩보물을 쓰고싶으면 카테고리 뭐로 지정해야하나요? +3 Lv.39 제이르르 17.09.13 518
236229 '무관 파트너' 현주엽과 LG, 어떤 호흡 보여줄까? +6 Personacon 윈드윙 17.09.13 496
236228 요 아래 글 몇개를 보다보니 문득 든 생각이 있네요. +6 Lv.78 대추토마토 17.09.13 611
236227 잡은 모기가 두 마리 +6 Personacon 적안왕 17.09.13 497
236226 PC 구입의 적기는? +7 Lv.60 카힌 17.09.13 618
236225 사람을 보며 든 생각 +10 Lv.96 강림주의 17.09.12 681
236224 모기는 잡아도 잡아도 생기는지... +5 Personacon NaNunDa 17.09.12 514
236223 청청루님의 제재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9 Personacon 적안왕 17.09.12 862
236222 일본 라노벨과 한국 판무의 가장 큰 차이 +8 Lv.5 dd68923 17.09.12 67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