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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6

  • 작성자
    Lv.47 사계
    작성일
    17.08.19 11:50
    No. 1

    중구난방이네여

    찬성: 1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08.19 12:32
    No. 2

    그러게요 ㅜ.ㅜ 아직 난방 킬 계절은 아닌데.

    찬성: 1 | 반대: 5

  • 작성자
    Lv.9 지주안
    작성일
    17.08.19 12:19
    No. 3

    열심히 스크롤하면서 연재 한편 읽는 착각이 잠깐 듬.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08.19 12:33
    No. 4

    ㅠ..ㅠ 글재주가 없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08.19 12:33
    No. 5

    혹, 불쾌하셨다면 신고 대신 삭제 요청을 하시면 자삭할게요. ㄲㄲㄲ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지주안
    작성일
    17.08.19 12:38
    No. 6

    에...
    그런뜻 아니고 열심히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대원(大遠)
    작성일
    17.08.19 12:33
    No. 7

    대부분의 판타지가 서양의 중세풍이긴 해도 판타지세상=중세시대 는 아니니까요.
    역사서가 아닌 소설이고, 사실이 아닌 허구이고 작가가 만들어낸 가상의 세계니까 충성의 개념도 작가의 성향에 따라가겠죠.
    어차피 쓰는 사람도 한국 사람이고, 읽는 사람도 한국 사람이니...
    중세시대 봉건제도 그대로 구현하고 쌍무적 계약관계에 충성 개념까지 적용하면 세계사 시간이 될지도... 쿨럭;;;
    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니고 판타지 쓰는 입장에서 지나가다 몇 마디 적어봅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84 JAMSESSI..
    작성일
    17.08.19 14:06
    No. 8

    근데 작성자 말이 아주 틀리지는 않음. 라노벨도 개연성 부족이나 소재 우려먹기 (비누로 부흥...) 등등 문제 엄청 많지만 밑도 끝도 없는 민주주의 빨고 그러지는 않음. 중세나 그런 배경 시대의 사람들에게 민주주의가 비행기만큼 생소하고 낯선 개념일 수 밖에 (그리고 부르주아나 민주주의를 만들지 귀족이 왜 민주주의를 만들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나린가람
    작성일
    17.08.19 14:38
    No. 9

    주인공이 이계가서 민주주의 킹왕짱! 울부짖는 건 한 5년전에 유행하다가 이제는 거의 없지 않나요? 그리고 봉건제도 시기나 국가마다 조금씩 달라서 이게 봉건제야! 하기엔 애매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경우 왕의 권한이 상당한 집권적 봉건제도였고 프랑스의 경우 지방 영주들이 거의 왕에 준하는, 거의 독립적인 지위를 가진 분권적 봉건제였죠. 하다못해 현실에서도 이렇게 여러 봉건제가 존재하니 픽션에선 왕-영주-기사의 주종관계는 성립하지만 오히려 공화정에 가까운 정치체제도, 민주주의에 가까운 정치체제도 얼마든지 등장할 수 있겠죠.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대한 언급도 그렇고 프랑스식 봉건제가 전부가 아닙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8.19 14:46
    No. 10

    교회가 원조죠. 야만인들아, 이게 선진문물이다! 신기하지? 어서 노예가 되라!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3 연쇄뒷북마
    작성일
    17.08.19 14:49
    No. 11

    요즘은 민주주의 킹왕짱 외치는 소설은 별로없죠.
    민주주의라기엔 능력주의라고 해야할듯해요.
    아님 조선후기처럼 과도기에 주인공이 들어갔거나.
    요즘 조아라의 로맨스파타지쪽이 그삘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8.19 15:13
    No. 12

    작가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한국은 말이 중세 판타지이지, 유럽식 중세가 아닙니다.
    한국의 중세판타지는 크게 세가지로 분류되는데요.

    첫째. 고려시대 호족들의 난립.
    둘째. 후삼국시대 군웅들의 쟁탈.
    셋째. 고려말 권문세족의 천하.

    이 세가지를 기본틀로 사용하며. 얄궂게도 중점을 찍는 것은 조선시대 '민본' 입니다.
    민본으로 가니까 민주주의 드립을 쓰는것도 연결이 되버리죠. 진짜 유럽식 시대는 양념으로 쓸 뿐, 완전히 유럽식 시대는 쓰지 못해요. 왜냐하면 상상을 초월 조폭시대였으니까요.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일본도 똑같습니다.
    이들이 쓰는 시대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첫째. 전국시대 다이묘의 난립.
    둘째. 에도 시대 내정의 등장.
    셋째. 다이카 개신. 귀족연합의 해체.

    이 세가지를 기본 틀로 씁니다.

    마지막으로 톨킨이 쓴 판타지 시대도 중세유럽판타지가 아닙니다. 이 양반이 그린 세상은 아더왕이 다스리던 카멜롯, 그 카멜롯이 다양하게 각지에 퍼져있고, 특색을 갖춘 세상이었어요.
    그 톨킨마저도 유럽역사를 들이밀고 잣대로 쓰진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중세유럽 역사와 사뭇 다르다고 하여서 통탄할 정도까진 아니라 말하고 싶네요.

    중세판타지란, 기본틀을 중세유럽으로 놓고 썼다는 의미일뿐. 역사와 같다고 좋은 소설이 아니고, 역사와 다르다고 나쁜 소설이 아닙니다.

    재밌으면 좋은 소설이고, 재미없으면 나쁜 소설일 뿐이죠. 잣대는 그거여야 하겠지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7.08.19 17:25
    No. 13

    납득되네요. 확실히 좀 그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7.08.19 17:26
    No. 14

    좀 삼국지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죠. 막 관우나 장비가 유비의 놀라운 뜻에 감화되어 유비에게 충성을 다하고, 제갈량도 유비의 놀라운 뜻에 감화되어 쥐뿔 없지만 유비를 따르고, 요런게 좀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구스타프
    작성일
    17.08.20 02:21
    No. 15

    스크롤 압박이 너무 심하고 두서가 없고 너무 다양하고 광범위하고 넓은 시대를 뭉그려서 힘들정도네요.

    기본적으로 한국은 조선초기 이방원이 물벌귀족이나 사병을 혁파하기 전까지 귀족정이라고 봐야하죠.이성계 자체가 지방의 군벌귀족이었죠.

    유럽만해도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형태가 많은데 한국의 고려와 조선을 중국의 어떤 역사와 엮으면 비슷해 보이기도 하겠지만 결코 같지 않죠.

    주제의 형태가 너무 넓고 다양한걸 뭉뚱그려서 일반화 시키니 어떤 것들은 호응할 수 있어도 어떤것들은 호응하기 힘든 것도 많네요.주제가 너무 광범위하고 다양해서 역시 똑같이 거기에 일일히 댓글을 적으려면 글쓴분과 비슷한 수준의 댓글을 적어야 하고 너무 넓은 주제라 결국 나같이 부족한 사람은 지식의 한계가 드러 날듯요.

    참고로 동양의 귀족보단 서양의 귀족이 훨씬 더 귀족적이죠.언뜻 보기엔 동양의 귀족이 더 강해보이지만 들여다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게 명확히 보이죠. 동양의 귀족은 어떤 왕권이 망했다면 그 왕족은 망한 왕족이고 그 왕족에 대한 귀족들이 왕족에 대한 권위를 아주 크게 세워주진 않죠. 이런 것에 비해서 유럽은 귀족들과 왕권의 권위가 아주 강하죠.

    사람들이 유럽이 먼저 계몽주의가 생기고 입헌군주주의가 생기고 시민혁명이 생기고 현재의 민주주의 과정까지 오니 유럽이 더 앞선 민주주의 국가라는 착각을 하는데 유럽의 귀족들은 자신들의 귀족성을 잃어버리지 않고 잘 지켜온 편이죠. 시대의 흐름에 맞게.

    동양은 왕국이 무너지면 그 왕족의 씨를 말리고 인정하지 않죠. 보편적으로 명맥을 유지한다고 해도 시간이 흐르면 결국 잊혀져서 사라지게 되는게 아주 일반적이죠. 유럽은 반대로 나라가 멸망해도 왕족을 쉽게 단절 시키지도 않고 수백년이 지났다고 그 왕족의 권위를 무시하지도 않죠.유럽은 대대로 왕족이나 왕을 죽이는게 금지된 세계죠. 동양의 귀족사회와 전혀 다른곳이죠.

    이런 귀족을 똑같이 비교하니 다 다를 수 밖에요.

    기본적으로 이런 거죠. 각자가 알고 있는 상식의 기준이 무엇이죠?
    동양의 귀족도 제대로 모르는데 서양의 귀족은 얼마나 아세요?

    상식을 가지고 말하는데 그 상식이 어느정도의 상식일까요?

    작가님들이 글을 쓸때는 모두 자신의 상식속에서 글을 쓰죠.보통 장르 소설 작가들이 그래서 많이 욕을 먹죠.기본적인 상식의 폭과 넓이가 약해서...

    일반소설을 쓰는 작가 기본적으로 장르소설을 쓰는 사람들과 일반소설을 쓰는 중견급의 작가가 어떤 작품을 쓸때 얼마만큼의 준비를 할까요? 그 차이가 상식의 차이를 더 벌리죠.

    일반소설을 쓰는 만큼 자료수집을 해야한다면 장르소설의 준비는 오히려 더 폭넓고 어렵죠.그런데 현실에 그런 글은 안팔리잖아요?

    상식이라는 것도 결국 아주 주관적인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구스타프
    작성일
    17.08.20 02:28
    No. 16

    이런 상식에 가장 대표적인게 있죠. 일본활은 구리다.

    무조건 각궁이면 킹왕짱인? 실제로 그럴까요? 무기라는건 그 나라 환경에 맞는 무기가 최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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