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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
17.08.14 17:31
조회
688
소설보다보면 흔히 보는 내용입니다.

접속 중에 벼락을 맞든 정전이 되든 외부 사고로 인해서 게임에 갇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실제로 현재의 vr같은 정도가 아닌 육체 감각을 차단하고 가상현실에 다이브하게 만드는 경우 국가에서는 어느 정도의 안전 수준을 요구하게 될까요?

육체 감각을 차단하기 때문에 외부의 자극에 매우 취약합니다. 일단 고글형이나 헤드기어는 여기서 탈락하네요.

일단 외부의 충격에 매우 강한 캡슐형이이야 하고, 불에도 타지 않고 내부 온도 유지가 가능해야 하며, 각종 독성물질을 정화하거나 캡슐 자체적으로 산소 공급이 가능해야 하고, 벼락맞아도 멀쩡한 절연체로 만들어야겠네요.

언젠가 본 우주에서도 생존 가능하다는 지진에 대비한 개인용 쉘터 느낌이네요.

실제로 뭔가 사고가 일어났을 때 이용자에게 신호를 줘서 깨우는 것 보다는 신호와 동시에 외부 상황을 알 수 있게 하고 경찰과 병원에 신고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캡슐이 충분히 안전하다면요.

진정한 가상현실을 개발하려는 분들은 이 캡슐의 개발과 상용화(가격)부터 해결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83 염소대마왕
    작성일
    17.08.14 17:40
    No. 1

    해킹을 통해 이용자의 신체 통제권을 빼앗는 부분도 고려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일
    17.08.14 17:49
    No. 2

    정신에 관한 부분은 당연히 고려를 해야하죠. 외부 자극으로 인한 신체적 안전에 대해서만 써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7.08.14 17:44
    No. 3

    육체 감각을 왜 차단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일
    17.08.14 17:47
    No. 4

    안 차단하면 가상현실에서 느끼는 것과 겹칠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삼편잡가
    작성일
    17.08.14 17:47
    No. 5

    흔히 소설에서 보이는 가상현실의 퀄리티라면 목숨을 담보로 놓고도 해 보고 싶긴하네요. 익스트림 스포츠처럼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일
    17.08.14 17:51
    No. 6

    솔직히 저도 아무런 안전 검증이 되지 않은 알파 테스터라도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익스트림 스포츠와 달리 기업이 직접 팔아먹고 이윤을 내는 게임과 기기는 국가의 규제를 더 심하게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타타르
    작성일
    17.08.14 18:05
    No. 7

    전 가상현실에서 멧돼지나 들개 정도만 봐도 무서워서 종료할 것 같은데.
    . 몬스터를 토깽이로만 설정할 수도 없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barbaria..
    작성일
    17.08.14 18:18
    No. 8

    외부자극 뿐만 아니라 생리활동도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가상현실 내의 감각 때문에 현실 신체의 생리반응 (예: 식사, 배변활동) 등이 느껴지지 않아서 장애에 걸리거나 심하면 생명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8.14 18:42
    No. 9

    집은 안전한 장소로 판단하기에 이야기하신 것보다 조건이 낮춰질 것입니다.
    사업장의 경우 이야기하신 기능의 상당수가 필요하겠지만요.
    그런데 왜 벼락 맞을 것을 상정하셨나요?
    보통 건물 안에 설치할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일
    17.08.14 19:15
    No. 10

    집에 벼락이 쳐서 캡슐에 고압의 전류가 흘러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설도 꽤 많거든요. 사실 이 경우에는 캡슐이 아니라 전자제품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가상현실에 접속한다는 특수성을 생각한다면 그런 규제도 고려하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8.14 19:18
    No. 11

    과전류에 의한 보호 장치가 필요한 부분이지 번개 맞아도 멀쩡한 내구성이 필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8.14 19:22
    No. 12

    절연체로 만들어도 전기가 통하는 회로가 있기에 무의합니다.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7.08.14 20:21
    No. 13

    벼락 문제는 동의합니다 실제 벼락 때문에 집에서 가전 기기가 맞탱이가 가니 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도바민
    작성일
    17.08.14 20:25
    No. 14

    아마 설치조건이 까다로워지겠죠. 침수나 누전 위험이 있는곳은 절대불가일거고, 방음처리된 공간이나 다락방같이 접근성이 떨어지는곳에도 설치허가를 안내주지 않을까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bujoker
    작성일
    17.08.14 23:57
    No. 15

    요구되는 컴퓨터사양은...
    집컴으로 돌리면 컴퓨터가 녹아내리겠죠 ㅜ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8.15 03:46
    No. 16

    육체 감각을 차단한 다에서 이미 아웃이죠. 집에서 게임한다고 혼자 가사상태에 빠진다는 게 현실성이 있나요. 몸에 감각이 없는데 뇌만 핑핑 돌아간다는 것도 무섭습니다. 뇌 수명이 줄어서 100% 치매 걸릴 거 같아요. 감각은 안 쓰면 퇴화하잖아요. 계속 누워있으면 혈액순환이 안돼서 피가 굳고 몸이 썩겠죠. 한 달이면 근육이 퇴화하고 내장 기능이 떨어지고 몸이 망가져서 죽어갈 거예요. 냉동인간도 아니고 신체관리를 캡슐이 해준다는 것도 미친 생각 같아요.
    100년이 지나도 그런 식으로 게임을 즐길 날은 오지 않을 거예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3 HelloEN
    작성일
    17.08.16 02:37
    No. 17

    아무래도 자극이겠죠. 인간의 뇌는 정보를 종합하는 것인데 새로운 자극을 넣어야 하니 얼마나 무리가 가겠습니까. 그 자극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면 발작이나 환각, 심하면 뇌손상까지 일어나겠죠. 또한 잠자다 마누라 코를 주먹으로 쳐버리는 것처럼 게임 중에 몸의 반사신경이 간섭하는 경우 등도 있을 테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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