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어디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추천해줄만한 책이나 강좌 있나요?
옵션도 배우고 싶어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시작을 어디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추천해줄만한 책이나 강좌 있나요?
옵션도 배우고 싶어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위대한기업에 투자하라 - 필립피셔 이 두책이 주식의 고전으로 아주 기본적인 내용을 말해주고있으니 이것들 부터 읽고 기술적인 부분을 들어가시는게...
주식이란게 특히 개미 입장에서는 유망한 기업의 주식을 저평가 되있을 때 사서 자신이 예측한 적정 가격에 파는게 답입니다. 개미가 얻을 수 있는 정보로 단타 하는거는 돈 가져다 버리는 겁니다. 그냥 여러 구호단체에 돈 기부하는게 세금공제에 만족감까지 더 좋은 돈 사용처일듯 하네요. 또한 기술적인거에만 의존해서는 중장기에서 절대 이득을 볼 수 없습니다.
저 두책은 진짜 고전이라 현대 상황이랑 안 맞는것도 더러 있지만 그래도 기본을 세우는데는 좋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저는 두책 모두 읽고 다른책도 몇권읽었지만 주식은 200넣고 시험삼아 하다가 아닌거 같아서 접었습니다.
주식 경력 28년차입니다.
20세에 삼성전자 고졸 공채로 구미 공장 입사해서 직속 3년 선배의 권유로 시작 했습니다.
그동안 까먹은 돈은...아파트 2~3채 날려 먹었네요...
한 번도 전업은 하지 않았고 대략 7~8년 전 부터 이제 더 이상 손해는 보지 않는 방법을 깨쳤다고나 할까요...
결국 지난 날을 돌이켜 보면 원론적인걸 하니 그렇게 되는것 같네요...
그나마 인지도 있는 우량 주식 싸서 최소 일년 이상 보유하는것,,,
2년전 구입한 하이닉스,엘지 전자 이렇게 해서 수익이 좀 되네요...
** 안 하는게 최선이고 하면 취미로 금액은 완전한 여윳돈으로 길게 하시면 손해는 안 보실듯...
손해 안 보는거 이거 어마어마한 겁니다^^
본인이 담대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시작부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론과 실전을 두루 거쳐도 조급한 마음에 실수 하는게 주식투자입니다.
그리고 일이 바쁜 분이 아니고 시간이 남는다면 오히려 실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돈이 필요해서 돈을 잃는게 주식시장이죠.
강심장에 여윳돈을 가진 바쁜 일 가진 분이라면 장기적 관점의 주식투자가 가능하나 스캘핑의 고수가 되어 매일 수십 수백을 벌고 싶다면 그건 99% 비싼 수업료 내고, 결국엔 내겐 장기투자가 맞을꺼야 라며 합리화 하는 단계로 이행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장기투자도 못하고 실패하게 되죠.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위대한기업에 투자하라 - 필립피셔 위에 분이 추천해줬는데 이거랑
워랜 버핏 관련 책이랑 가치투자 책 열심히 읽어보십시오. 근데 왜 저래야 하지 하거나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다고 생각되면 주식 하지 마세요.
일단 인간은 기본적으로 대박본능 도박본능이 있습니다. 괜히 로또 사구 토요일 될때까지
두근 두근 되는 그런 본능. 로또의 확률은 몇백만 분의 일이지만 로또 첫구매자의 체감확률은
한 1%는 되는 느낌이죠.
인간은 진화할때 너무 작은 확률을 체감하지 못해요. 즉 1/100과 몇백만분의1의 차이를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는 몰라요. 근데 인간의 행동은 머리가 아닌 가슴이 결정합니다.
이성이 아닌 감성이 대부분 결정해요. 따라서 이런 확률차이를 인간이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주식투자는 실패합니다.
이 대박본능은 아무리 머리로 어쩌려 해도 인간에게 새겨진거라 거의 극복이 힘듭니다.
게임에서 자꾸 강화만 하는거.. 강화해야 재밌는거.. 도박이 재밋는거..
본인이 그런 도박 본능이 강하다면 아무리 책을 읽어도 실제 투자에 들어가면
어느새 도박을 하고 있을겁니다.
도박이 아닌 투자.
가치투자에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
1달러는 90센트에 사는것이 가치투자다라는 말을 들었을때 1%의 사람은 듣는 순간이해하고
99% 사람은 평생가도 이해못한다는 말.
주식투자로 의미있는 돈을 버는 사람은 많이 잡아도 5% 이고 보통 1%정도 잡는데
인간이란게 자기객관화가 안됩니다.
공부는 이미 십년 넘게 서열화를 해봐서 너 서울대 갈수 있냐 하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자기가 안해본 일은 저 1% 확률인데도 왠지 될거 같거든요.
서울대갈 확률인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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