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귀물 좋아하는데
경영물이 질렸습니다... 아니 돈놀이가 질렸습니다....
경영이나 역사물은 자본주의 기본으로 깔고 가시고여
레이드물를 봐도 거대길드에 치이며 하는일은 돈놀이에
이세계트립, 환생, 귀환물도 정보로 꿀만 빨더라고요...
공모전을 뒤져도 현대물만 보이니 입엔 고구마가 들어오지만 마음은 평화롭네요.ㅎ
피터지고 사람터지는 생존물이 보고싶어요.ㅜㅜ
둠스데이같이 종말이 다가와서 주인공이 "★선발주자★"로 인류를 어르고 달래서 이끌어나가는 영웅물이 보고싶네요.
종말이 코앞인데 주인공만 정보알고 혼자 끙끙거리는거 공감이 안가더라고요.
회귀를 했더라도 정보 당당히 적절한 시기에 까고!!! (사이다)
1000명중 1명은 선인일테니까 친구 좀 만들어서 조언좀 얻고!!! (작가님 재량)
종말에 노력하는 사람들 충분히 있으니까 아무나 도와주다 호구되진말고!!! (이것도 작가님 재량)
종말물이면 카운트다운을 3, 5,10년후에 쾅!이 아니라 일주일, 한달주기같이 짧고 꾸준하게 건드리고!!! (긴장/흥미진진)
그런데 솔직히 솔플주인공은 여자만 동료로 꼬이더라고요.
쟤들은 죽음이 코앞인데 사랑에 빠진대냐...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여도 좋으니 여자,남자 북적북적 거리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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