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욕지거리"는 욕의 파생어로 욕과 비슷한 말이죠.
그러나 욕지기는 욕과 관계가 없는 말입니다.
욕지기를 욕지거리와 동일한 단어로 생각하고 글 쓰시는 작가님을 여러 분 뵈어서 적어봅니다.
더 심한 게 '단말마' 단말마는 숨이 끊어질 때의 모진 고통이라는 뜻인데 '비명(悲鳴)'의 유의어로 쓰는 작가가 태반이죠. 단말마를 내질렀다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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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것으로 '주마등'이 있죠. 죽기 직전에 전 생애를 빠르게 돌려보게 된다는 걸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라고 다들 쓰다 보니 이제는 죽기 전 머리에 떠오르는 기억 그 자체를 주마등이라고 부르기 시작함...
그건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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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긴 한데 '죽기 직전에 보는 기억' 자체를 부르는 단어가 '주마등'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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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기 트릿하다는 말로도 쓰임 그런데 보통 욕지기든, 트릿하다든 욕이 나올 엿같은 상황에서 흔히 쓰는 표현이라. 결국 욕지기든 욕지거리는 작가가 원하는 결론에는 같은 효력을 보여줍니다.
욕지기는 구토감을 얘기하는 거 아닌가요?
맞음. 그만큼 기분이 더럽다. 나쁘다임. 우리가 욕할 때도 기분 더러울 때 하잖아요.ㅋㅋㅋ
배웅을 마중으로 쓰는 작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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