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쯤이였나... 운동관련글...

운동 루틴이나 분할 관하여 질문글이 올라왔었는데

2분할을 추천드렸었는데 그 밑에 바로 어떤분이

바로 저격하시는데 아는형님이 트레이넌데 라는식으로 시작해서 비판이 아닌 무시식으로 얘기하셔서 추가댓은

안달고 맘속에 담아놨었는데... 마침 오늘 지인과 운동하면서 대화를 나누다가 똑같은 얘기를 들어서 다시 기억났네요...

웨이트초보분들께 아는형님피셜이나 인터넷이나 공중파에서 단기간에 몸짱됬다면서 식단과 운동법 푸는것들 제발 맹신하지마세요... 한국도 마약이나 약물청정국의 위치에서 벗어났다고 보고요 요즘은 해외직구니 뭐니해서 스테로이드 약물도 꽤나 쉽게 접할수있죠...

인간근육회복되는데 사람마다 편차가 있지만 48시간정도로봅니다 그것땜에 이분할하는겁니다 인터넷 대부분 운동법은 로이더용이구 로이더용 식단입니다 내추럴은 내추럴만의 식단과 운동법이 있습니다 일반인이 로이더식단과 운동법으로 운동하면 우선은 간과신장에 확실히 무리가 오구요 인대나 관절 손상이 오기가 쉽고 빡시게 한다고 다좋은게 아닙니다.. 근손실옵니다... 로이더야 재생력 회복력이 남달라지니까 그렇게 고중량 고반복 다수의 세트를 치는거구요... 진짜 우스갯소리긴한데 운동은 연세많으시고 인터넷 몸짱들처럼 엄청 갈라지고 어깨나 기타부위가 비정상적으로 발달되지않고 약간은 투박한 근육가지신 구력 오래되신 아조시들한테 배우세요

[가디록™]

저도 봤는데 잘 몰라서 그런 리플 쓰신 것 같아요. 중량이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데 사람에 따라선 3킬로 아령으로도 근육 찢어지게 운동할 수 있는 케이스가 많거든요. 그렇게 알 배겨가면서 운동하면 무조건 하루 이상은 쉬어줘야 하는데 세트나 격일은 상관없다고 말해버리니...혼자 모르고 있으면 괜찮은데 그걸 남에게 사실인양 호도하는 게 문제입니다.

[프로네]

그 회복력이란게 타고난 것과 운동강도와 생활패턴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그렇게 일률적으로 48시간이라고 딱 잘라 생각하기 힘든 거라더군요.

아프고 피곤하면 쉬고, 그렇지 않으면 운동하고
몸이 가벼우면 운동 강도를 올리고 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운동과 휴식에 관하여 기계적인 루틴도 좋지만,
내 몸과 대화하면서 운동하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점진적 과부하의 원칙은 꼭 지키면서 해야겠죠.

[재미찾기]

아프고 피곤하면 쉰다는 기준이 모호하죠.
초반에는 안 아픈 날이 없고 반년~1년쯤 지나면 할 때야 힘들어도 하고나며 아프거나 그런거는 없으니까요. 그뢓다고 근육이 회복될 시간이 필요없는거냐 하며 그것도 아니고요.
게다가 피곤하다라는 기준이 진짜 나쁜게, 순간의 감정이니까 운동을 게으르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죠.
근손상 후 회복에 걸리는 시간등의 요인은 연구진들의 연구 내용이 있으니 그것을 따라가는게 맞겠죠

[프로네]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오랫동안 근육통이 전혀 없으면
내가 근육을 제대로 조지고 있는지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만약 제대로 조지고 있지 못하다면 운동 강도를 더 올려야겠죠.

그리고, 피곤하거나 아픈 걸 단순한 감정 쯤으로 생각한다면
나중에 큰코 다칩니다. 조심하세요..
그런 경우도 많지만 분명 아닌 경우가 있거든요.

계속 괜찮다가도 아닌 경우에 한 번 걸리면 훅 갑니다.
몸과의 대화는 이렇게 훅 가는 걸 막기 위하여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