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꼰대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일단 꼰대라는 말이 일반적인 은어로 ‘늙은이’ ‘아버지’또는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

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 꼰대라는 표현이 사용이 되는 상황을 공통점을 보면 제가 보기엔 꼰대라는 건 남을 나에게 억지로 맞추는 사람이 아닐까요?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개성이 존재하고 요즘 사회는 그런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게 미덕이죠.

하지만 일부 기성세대 꼰대분들은 아직도 그런 젊은 세대들의 개성을 무시 또는 천대한 채 그저 자기가 살았던 시대에 기준 또는 자기의 기준에 맞출 것을 요구하죠.

그래서 그들은 꼰대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꼰대는 나쁜 이미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기준 보다는 그저 오로지 모든 것을 자기 기준에만 맞추고 싶어 하는 사람.

그렇게 생각하면 꼰대는 어떻게 생각해도 나쁜 이미지의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PS: 글 쓰려고 에어컨 틀었는데 진짜 시원하네요. 7,8월엔 전기료 신경 안 쓰고 에어컨 틀 겁니다......

[수란도]

꼰대글이지만 추신글도 공감되네요 ㅎ 에어컨 좀 아껴썼는데, 아낄려면 에어컨을 뭐하러 샀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펑펑 틀고있어요

[칸달라스]

네....어차피 1년 12달 중에 7,8월만 조금 과소비 하는데요 뭐....

[레몬탕탕이]

ㄴ그리고 그들은 다음달에 울었다고 전해진다.
-끝-

[레몬탕탕이]

또한 피도 토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