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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
17.07.01 11:19
조회
751
까만 털에 윤기가 줄줄 흐르고 손눈쎂은 길고 눈매는 깊어서 진짜 잘생겼습니다.


똥 오줌은 아직 ㅠㅠ이지만 미모로 다 넘깁니다.

너무나 예뻐요.

그런데 자꾸 물어요.


훈련 방법이 아야. 하고 돌아서라는데 해도 다음날 물어요.


요즘은 같이 뭅니다.


내 팔 물먼 나도 그넘 다리 물고 머리카락 잡아당기면 저도 털을 물어서 당깁니다.


무는게 줄었다 생각했는데 자기가 물고 내가 무는걸 즐기는것 같아요.


개고수님들 계신가요?


어떻하줘 아직 11kg인데도 힘든데 40kg되서 물고 놀자 하면 어쩌줘


Comment ' 24

  • 작성자
    Lv.5 끼얔
    작성일
    17.07.01 11:31
    No. 1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답글
    작성자
    Lv.14 기울어진달
    작성일
    17.07.01 12:55
    No. 2

    뭔 헛소립니까 웃겨 이게?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7 오백오
    작성일
    17.07.01 11:34
    No. 3

    그렇게 무는걸 놀이로 교육했다간 크면 딴사람 물지 않을가 싶은데요 ㅋ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음속소원
    작성일
    17.07.01 11:42
    No. 4

    무는건 확실히 교육해야되요
    지금은 물어도 간지럽지만 애가 클수록 위험해져요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33 소주귀신
    작성일
    17.07.01 12:00
    No. 5

    저는 물면 패트병으로 바닥을 쌔게 때려서 놀라게 했습니다.

    계속 지속적으로 놀라게 해서 사람을 물면 놀란다는걸 주지시키려 했습니다.

    물론 저희 강아지는 포메라서 경우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음이 아프지만 입으로 '씁!' 하면서 패트병으로 살짝 때립니다.

    패트병은 소리만 요란하고 전혀 아프지 않지만 강아지를 놀라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씁!'과 패트병으로 혼내는걸 계속 같이 하다보면 어느새 '씁!'만 해도 패트병으로 혼나는 줄알게 되서 더 이상 물리적 혼냄을 하지 않아도 혼난다고 느끼게 됩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발가락을 물리며)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7.07.01 12:09
    No. 6

    얘는 패트병을 씹어먹고 나무몽둥이를 씹어먹고 문지방을 긁어 먹는 먹보 강아지에요. ㅠㅠ
    큰소리 나면 같이 놀자는 줄 알아요. ㅠㅠ 엉엉
    가장 무서워하는게 외면하는 것 같긴 한데 하~~~ 얘가 너무 예뻐요. 내가 뒤돌아 있으면 장난감을 가지고 콕콕 건들여요. 그럼 외면 못하고 또 놀아줘요. 엉엉 제 잘못이에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5 야원(夜猿)
    작성일
    17.07.01 13:59
    No. 7

    저희 집 냥님이 그러십니다.
    나무는 안 드십니다만 웬만해서는 놀라지 않습니다.

    냥님이야 물어봐야 별로 아플 것도 없고(세게 물면 아프지만 냥님도 놀아달라는 거라 세게 물진 않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지낼 만하지만...
    견공은 문제가 좀 다르겠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7.07.01 12:33
    No. 8

    일단 너무 사랑스럽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아재셜록
    작성일
    17.07.01 13:25
    No. 9

    어릴땐 이난다고 물다가 크면 안물던데요 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7.07.01 14:52
    No. 10

    물어댈때 물어도 괜찮은 물품을 던져주시는것이..
    못물게 막을수 없어요.
    [무는 대상을 제한하는 훈련]을 하는게 좋습니다.
    ---------개는 정말 손이 많이 가고 관리측면에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합니다. 게으른 사람에게는 쥐약과 같은 반려동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7.07.01 17:26
    No. 11

    상자 플라스틱통 인형 나무막대 장난감 개껌 한 순간 입니다. 개껌은 또 잘 안씹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7.07.01 15:33
    No. 12

    교육 잘 시키셔야 됩니다. 잘못하면 지나가는 사람을 물어서 곤란해질 수도 있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1 기성세대
    작성일
    17.07.01 15:55
    No. 13

    원래 새끼 때 무는 건 본능 아닌가요?
    그것보다 님도 개를 물다가 습관되면 타이슨처럼 사람 물지도 모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7.07.01 17:27
    No. 14

    입질이 쏠쏠 하다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7.07.01 17:18
    No. 15

    이갈이는 끝났나요? 물어도 괜찮은 걸 사주시고 사람을 물면 격리시키거나 해서 벌이 있다는걸 주지시켜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7.07.01 19:12
    No. 16

    무는거 교정해야 되요. 어리니까 물어도 무는구나하지 걔가 다 커서 장난으로 물면 훅 가는 수가 있습니다. 물었을 때 아파한다는걸 표현하고 물 때마다 그때그때 혼내시는 식으로? 여기서보단 애견 카페 같은데서 질문해보시는게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7.07.01 21:08
    No. 17

    애견전문가들도 같은 말만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한결(瀚結)
    작성일
    17.07.01 22:33
    No. 18

    제 고양이도 그랬는데 물릴 때마다 헐리우드 액션 해서 고쳤습니다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장현우
    작성일
    17.07.01 23:10
    No. 19

    아직 어린 강아지인가 보내요? 이빨도 간질간질하고 어려서 애너지도 넘치고 뭐든지 물고 뜯고 싶어 할거에요. 밧줄이나 천 같은걸로 터그놀이(강아지랑 줄 같은걸로 물고 당기고 하는 놀이) 해주시면 물려고 하는 욕구가 조금 줄어드는 것 같아요. 개껌도 좋구요. 그리고 강아지가 물거나 점프하몀 휙 돌아주시거나 강아지가 뛸때 몸으로 막아주시면서 싫다고 의사표시를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칸쵸메
    작성일
    17.07.02 02:33
    No. 20

    이갈이가 끝났는데도 무는거라면 호되게 잘못을 고쳐야 합니다.
    목줄을 잡아당겨 목을 조르는 방법을 권하고 싶네요. 아는 것도 이것뿐이기도 하고..
    어지간한 버릇은 목줄로 다 고칠수 있어요. 일단 개가 행동햇을때 바로 제재를 가하는게 중요합니다. 안돼! 라는 말과 함께 목줄을 세게 잡아 당기는 거죠, 개가 숨막힐만큼..
    반드시 행위를 한 직후 해야 하며 이걸 몇번 반복하다보면 안돼 라는 말만 들어도 목줄을 당긴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셰퍼드도 그런 방식으로 길들였어요. 군견병출신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칸쵸메
    작성일
    17.07.02 02:49
    No. 21

    개도 사람하고 거의 같아요.
    수백마리의 세퍼드를 봤지만, 난폭한 세퍼드,순한 세퍼드, 똑똑한 놈, 좀 떨어지는 놈. 등등
    같은 종이라도 천차 만별이에요.

    획일적으로 어떤 개는 이렇게 일주일만 훈련 해서 되더라. 라고 해서
    내 강아지도 반드시 그 시간에 되는 법은 없습니다. 기간이 더 짧을수도 길수도 있어요.

    그리고 많이들 착각하시는게 무조건 칭찬이나 위협으로 개의 버릇을 다 고칠수 있는건 아닙니다. 사람도 말로 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교도소 들어가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불쌍하더라도 약간의 체벌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아, 내가 이런 행동을 하니 고통이 오는구나. 하지 말아야겠다.
    이게 머릿속에 박히는 겁니다.

    물론 제 말이 정답이 아닐수도 있지만, 경험상 몇자 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7.07.02 09:26
    No. 22

    고수는 아니지만. 물고 물리는 걸 개는 같이 놀아준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강아지들끼리 그리 놀잖아요. 일단 물려서
    아프다 화났다는 걸 인식을 못 시키고 계신 거 같은데요.. 사람하고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정색하고 하지마! 하면 아 지금 심각하구나 하고 대부분 조심스러워지는데, 야 하지마~ 라고 살살 얘기하면 싫다는 표현인 걸 모르죠. 정신연령이 낮을수록 그런 경향이 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혈중카페인
    작성일
    17.07.02 11:25
    No. 23

    글쓴이가 더 부추기는 행동을 힌시네요. 너무 귀여워서 똑같이 놀아준다면서 해결착을 찾으시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연재성
    작성일
    17.07.02 17:38
    No. 24

    저희 형님이 리트리버 키워서 들었는데 리트리버종이 2년동안은 무는버릇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똥개. 리트리버가 영리한 견종이라서 어려서는 호기심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 후에는 무는 버릇이 사라진다고 들었어요. 안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산책 자주 시키고요
    물지 못하게 하는건, 장난 하듯이 하지말고 단호하게 말해야 해요.
    배변 가리는건 배변패드를 여러개 깔고 먹이 하나씩를 하나씩 놓고 거기서 처음에 먹을때마다 칭찬해주는고 주로 사용하는 패드 말고 하나씩 방법이 의외로 효과가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실외에서 키워서 그렇게 잘은 모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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