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찾다 보면
밝혀지지 않은 부분 더하기 암흑물질...
이런건 퉁치는 거라 봅니다.
그럼 퉁치지 않는 부분을 보면 실은 굉장히 많은 부분들이 밝혀져 있는데, 그 중에서 핵심은 아무래도 빛, 파장, 진동 그리고 중력이겠죠.
여기에 마나 또는 에테르를 접목하고 드러난 사실을 더하면
예컨데 개인화된 블랙홀을 사용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가 됩니다.
자연에선 가능하지 않지만 에테르가 결부되면 가능해지고, 최강의 능력 중 하나가 된다는 식이죠.
진동도 마찬가집니다. 열이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면서 그외에 수많은 자연과학적 현상의 원인이 바로 이 진동인데요.
예를 들어 어떤 과학자가 이계로 넘어갔는데, 마나 친화력이 떨어져서 좌절을 합니다.
그 때 이 진동을 이용할 방법을 찾아 냅니다.
진동은 열을 만들어 내고, 마나가 개입하면
적의 신체 부위 일부를 그냥 단숨에 녹여 낼 수 있게 되는 식....의 설정이 가능해지는 것인데요.
그냥 단순히 주어진 스킬만 나열할게 아니라 설정을 재밌게 넣는 것도 좋겟단 생각입니다.
제가 전에 쓰다가 만 글도 설정을 덕지덕지 붙이는게 재밌어서 나중에 돌아보니 독자에겐 불편한 글인데다가 인물간의 갈등에 약한 부분 때문에 사실상 글쓰기를 그만 둔 거나 마찬가지가 되어 버렸는데요.
암튼 잘만 이용하면 약간은 색다른....이미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지만 최근의 인기작에선 잘 보이지 않으니만큼 주인공이 사용하는 능력 관련 설정으로 괜찮으리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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