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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2 산범.
작성
17.05.12 13:09
조회
1,589

무협제외하고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장력이라고 할까요 필력이라고 할까요.

딱 꼬집어서 표현을 못하겠네요. 문장의 표현력?


요즘 제 글의 문체가 너무 평이하고 식상한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뭔가 상투적인 느낌이랄까요. 너무 쉽게 접하는 문체고 표현같아서 답답해요.

많이 써보는게 답이겠지만, 그래도 다른 작가님의 표현을 보면서 좀 배우고 싶어요


글 보시면서 와 이작가님은 진짜 묘사잘한다 혹은 문장표현이 예술이네

이런 분좀 알려주셔요. 

아니면 그냥 이분 엄청 잘쓰셨음! 이런것도 좋습니다

그냥 좋은 작품 소개해준다 생각하시고 가감없이 추천해주세요




Comment ' 31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7.05.12 13:14
    No. 1

    후각적 묘사엔 향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산범.
    작성일
    17.05.12 13:36
    No. 2

    향수도 소설-영화까지 재밌게 봤네요. 고딩때 소설을 봤는데 그냥 재밌게 본 기억만 있네요ㅠ 그치만...으 뭐랄까.. 문피아에서 좋은 판타지를 찾고 있다랄까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7.05.12 13:53
    No. 3

    좋은 표현력 찾으시려면 문피아에서 찾으시는것보단
    많은 검증이 된 책들을 읽으시는게...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2 산범.
    작성일
    17.05.12 14:20
    No. 4

    그,그럴까요? 그렇게 큰 의미가 아니라 그냥 여러분들 모두 문피아 본 작품중에 표현력이 좋은 작품 추천해달라는 거였는데...ㅠㅠ;;;

    예를들어 물론 문학에 훨씬 좋은 작품이 많지만 장르소설에는 문학소설에서는 보기 힘든 전투씬이나 혹은 재미난 표현들이 있잖아요. 그 작가님만의 톡톡튀는 문체같은거요. 간단히 달조의 남희성 작가님처럼요.

    전 그런 표현법이 뛰어난 작품이 궁금해서 올린 질문이었는데... 제가 표현을 잘못했나봐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 별궁
    작성일
    17.05.12 13:19
    No. 5

    참............
    존경하는 작가도 없나요??
    작가를 목표로 하시는 분이..... 책점 많이 읽어요.!!

    찬성: 3 | 반대: 16

  • 답글
    작성자
    Lv.62 산범.
    작성일
    17.05.12 13:21
    No. 6

    네 알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54 wnsdlwns..
    작성일
    17.05.12 13:20
    No. 7

    전민희 작가님 소설이요. 여성이라서 그런지 묘사가 되게 섬세??
    세월의 돌에서 주인공인 파비안이 세상에 처음 나와서 유리카랑 밤길을 걷는 장면이라든지...
    푹풍우 속에서 둘이 있던 장면들. 주위 풍경이나 배경 묘사가 좋았네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62 산범.
    작성일
    17.05.12 13:27
    No. 8

    이영도 작가님 ,전민희 작가님, 이우혁 작가님 작품은 모두 재밌게 봤었죠. 전권 자택에 소장중이긴 합니다 ㅎㅎ 헌데 혹시 문피아에서는 추천하실만한 작품 없으신가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4 wnsdlwns..
    작성일
    17.05.12 14:55
    No. 9

    요새 작품들은 거의... 묘사가 간결하고 문장도 읽기 쉽게 쓰는 경우가 많아서 보면서 표현이 뛰어나다고 느낀 작품은 딱히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5.12 13:34
    No. 10

    한달 연재 꼴이긴 하지만... 큰불님의 munchkin이요

    찬성: 0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62 산범.
    작성일
    17.05.12 13:38
    No. 11

    추천 감사합니다. 선작하고 읽겠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8 desperea..
    작성일
    17.05.12 13:36
    No. 12

    해리 포터하고 다크 타워요. 그리고 연을 쫓는 아이 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산범.
    작성일
    17.05.12 13:40
    No. 13

    댓글 감사합니다! 해리포터는 저는 문장과 표현도 좋았지만 상상력과 글 구성 복선이 기가막혔죠. 다 외국책이네요. 시무룩.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2 라라.
    작성일
    17.05.12 14:37
    No. 14

    연중 중이고 욕도 많이 먹고 있지만, 요즘 이쪽 소설 중엔, 솔직히 탑매만한 소설은 별로 없는듯. 지금은 다 삭제 했지만 조옆동네 용병이 표현력이 진짜 예술이었는데. 아 옛날 소설중엔 차가운 새벽도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7.05.12 14:48
    No. 15

    차가운 새벽이란 책이 있나요?
    혹시 사나운 새벽이 아닐련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2 라라.
    작성일
    17.05.12 20:24
    No. 16

    사나운래벽이요.헷갈렸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카인
    작성일
    17.05.12 14:48
    No. 17

    피어클리벤의 금화, Munchkin, 노벰버 레인, 탑매니지먼트 정도가 떠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05.12 15:08
    No. 18

    잠깐 쓰시는글을 봤습니다. 상황과 배경묘사에 과한 공을 들이는 듯 했어요.
    소재가 매니악하다보니 현장감에 중점을 두고자 했나 생각이 듭니다.

    글을 읽어 상상하고 아는것이 아닌, 읽는순간 마치 보는 것 처럼 머리속에 펼처지게끔 작가가 상상한 그대로를 독자가 느낄 수 있게끔 하는 묘사는 적을수록 그 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 장르소설은 모든 문단을 상상해야한다면 피로감이 재미를 눌러버려 읽지 않습니다.

    많은 단어와 부사들로 장황하게 늘어놓는것이 좋은 표현력이라고 볼수도 없죠.

    이것은 장산범님이 평소 책을 읽을때, 마음에 들었던 장면은 있으나 그 부분의 의도를 완벽히 알지는 못한것에서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체로 독자가 완벽한 문장, 환상적인 묘사로 생각하는 부분은 개인마다 다르며, 이는 사실 꿈보다 해몽인 경우가 잦습니다.

    보다 쉽고 적합한 단어를 찾기에 고민이 될 수 있겠지만, 위트가 과해도 책잡힐 일 없고 장면묘사를 사진을 보고 감상평을 쓰는것 마냥 해도 누가 뭐랄사람 없습니다. 다만, 그것이 잦으면 식상하고 지루해질 뿐입니다.

    이야기 진행을 우선하되, 가끔 필요한 상황에만 집중적으로.

    사실 문피아에서 표현이 좋았던 작품이라 생각되는것을 꼽을 순 없지만, 나쁘지 않았던 다수의 인기작들은 모두 다른글들과 특별히 차이점을 찾기 힘들만큼 담백한 문장입니다.
    다만 힘을 줄 곳과 아닌 곳을 구분했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스낵컬처는 그에 맞는 문장이 필요하기도 하죠. 보다 흔한 구성으로 상상을 편하게 만들어주는것도 고객만족의 측면에선 훌륭한 방법이라 봅니다.

    자칫 모든면에서 완벽하고자 했다가 가볍게 읽지도 못하고 생각보다 완성도도 만족할만 하지 못해 번잡스러워 질 수 있으니까요.

    사실 개인적으로 순간의 묘사는 누구나 좀 더 생각하고 그려본다면 얼마든지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3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62 산범.
    작성일
    17.05.12 19:14
    No. 19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피드백 받을 길이 없어 답답해하던 참이었습니다. ㅠㅠ 담백한 문장이라.. 이것 또한 좋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5.12 15:33
    No. 20

    글드림님의 악툼:생존게임

    이게 남성적인 필력의 기본베이스쯤 될 만한 문체입니다. 특기할 만 하지는 않지만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중도적인 문제를 쓰죠. 님의 소설은 사투를 중요시 하는 듯 한데 읽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작가는 여기에서 더 무거운 쪽으로 가거나, 반대로 더 가벼운 쪽으로 갑니다. 중간쯤 되는 문장력은 의외로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표현력은 굳이 따로 꼽지 않아도, 인기 있는 소설들 모두 제각기 표현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문장의 위트로, 혹은 묘사로, 어떤이는 캐릭터행동으로, 어떤이는 상황으로 표현하죠. 표현 안하는 소설이 없습니다. 그것은 귀하도 마찬가지죠. 그러니 이쪽으로는 딱히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인기있는 소설, 나름 이름있는 소설을 살펴보는 것으로도 충분할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2 산범.
    작성일
    17.05.12 19:23
    No. 21

    추천 감사합니다. 남성적인 문체라. 기준을 제시해주시니 편하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드씨드
    작성일
    17.05.12 15:58
    No. 22

    다시 읽어보아도 액션이 호쾌한 '이수영'작가님의 '쿠베린' .
    모뎀시절 보았던 '딸사랑' 이라는 작품도 푹 빠져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2 라라.
    작성일
    17.05.12 20:24
    No. 23

    쿠베린 좋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7.05.12 21:48
    No. 24

    딸사랑..99년도 이었던가..그땐 엄청 재미있게 읽었는데..
    지금 읽으면 어떨지 모르겠네요..ㅎㅎ
    딸사랑 하니 문득 마법서 이드레브 작가 박인주님의
    남겨진 아이 버러진 아이..가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innovati..
    작성일
    17.05.12 16:49
    No. 25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이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심판의 군주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7.05.12 16:50
    No. 26

    저는 좀비묵시록 글 보면서 진짜 좋더군요. 느린 호흡 같으면서도 빠른 느낌입니다. 묘사도 현실적이고 생생해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7.05.12 16:55
    No. 27

    절절한 감정면에서는 시간의 발자국이 참 좋았죠. 완결란에 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1 Boot붓
    작성일
    17.05.12 18:23
    No. 28

    장르소설은 아니지만
    아멜리 노통브의 살인자의 건강법 좋아합니다
    분량도 짧은데, 대화체를 연구하신다면 추천할 만할 책이구요.
    묘사로는 마가렛 애트우드의 시녀이야기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2 산범.
    작성일
    17.05.12 19:16
    No. 29

    다들 추천 감사합니다. 너무 댓글이 길어 난잡해질거 같아 대댓글 다 안달께요~ 본 작품도 있고 처음 듣는 것도 있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05.12 19:57
    No. 30

    제 글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7.05.13 02:05
    No. 31

    견마지로님의 "이안 페이드"와 기타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표현이 유려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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