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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0 녹빛새벽
작성
17.04.30 00:24
조회
933
간만에 선작 목록 채우려고 베스트란들 쭉 보는데 고르는 작품마다 회귀, 시스템, 레이드... 이 중에 하나는 꼭꼭 들어가네요.


특히 회귀는 진짜...아... 회귀물 꽤 좋아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이젠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이 회귀했다는 것만봐도 경기 일으킬거 같아요.


이러한 것들을 씹어삼킬 정도로 문체가 취향이라면야 솔직히 소재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만, 열어보는 글들 마다 회귀랑 시스템이 보이니 이젠 피로가 몰려옵니다.


십여년 전엔 판타지만 보더라도 정령이나 드래곤 같이 인외종족이 주인공인 소설도 많았었고, 유형도 꽤 다양했던거 같은데 요즘 기본 라인이 너무 획일화 된거 같습니다.


이 안에서 그래도 취향 맞는 글들 찾아보겠다고 일반연재란 까지 뒤져보고 있긴한데 피곤하네요. .. 어우.


회귀는 진짜 지겨워서 회귀 없는 글좀 보고싶습니다.

시스템은 말할것도 없구요.


글들이 좀 더 다양해졌음 좋겠습니다ㅜ


Comment ' 9

  • 작성자
    Lv.16 이가한조
    작성일
    17.04.30 00:32
    No. 1

    정담에 글을 올리는 분들은 대부분 많이 읽으셨고 그만큼 마니악해질 수밖에 없죠. 그런데 대부분 라이트한 분들이다 보니 아마 거의 안 바뀔 듯요. 그리고 예전에는 다양했다고 하시는데 대여점 시절도 똑같았습니다. 차원이동 떴을 때는 차원이동만 나왔고 게임물 떴을 때는 게임물만 계속 나왔죠. 그냥 그게 장르 소설 특징이라 생각하는 게 속 편하실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0 녹빛새벽
    작성일
    17.04.30 00:38
    No. 2

    대여점 시절에도 그랬나요? 추억보정이 된건가...그때 읽었던 소설들 떠올려보면 꽤 다양했던거 같았는데. 그냥 독특해서 기억에 남아있다보니 다양했었다, 라고 기억되나봅니다. 트랜드가 바뀌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으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왕십리글쟁이
    작성일
    17.04.30 01:50
    No. 3

    상업적인 측면이 중요한 이 시장에서 기본적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안전빵' 같은 거랄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0 한자씩
    작성일
    17.04.30 02:05
    No. 4

    요즘 식상한 트렌드 이유 없는 갑질이 빠졌습니다. 아무 목적 없이 방황하는 주인공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산범.
    작성일
    17.04.30 02:32
    No. 5

    그렇긴하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가성비EX
    작성일
    17.04.30 03:05
    No. 6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하기 쉬운 소재니까요....어쩔 수 없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12324
    작성일
    17.04.30 11:20
    No. 7

    저는 시스템이 진짜 토나오네요 ㅋㅋ 게임시스템이니 뭐니 하는 것들은 그냥 작가가 제대로 묘사할 자신이 없어서 도망친 것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탐색자
    작성일
    17.05.01 08:04
    No. 8

    판타지중에 희귀나 시스템 없는거라면 풍종호 작가님의 몬스터X몬스터 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게랄드
    작성일
    17.05.01 14:42
    No. 9

    이제 ㄱ 러려니 합니다.
    그런걸 따라하든 말든 잘놈잘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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