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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
17.04.15 14:05
조회
1,064
'바둑'으로 검색 돌려 보니 유료작이 딱 두 개 뜨는군요.


축구나 야구처럼 바둑계 일화나 인물들은 꽤 알려진 편이고, 만화도 좀 있었던 것치곤 적어서 놀랐습니다.


유명인들의 과거 기보를 엄청나게 공부했지만 결정적으로 재능이 없거나 환경상 승률이 저조했던 프로나 연구생, 아니면 머리에 알파고급 바둑 프로그램을 가진 사람이 회귀해서 기존 유명인이 연상되는 사람들과 싸우며 바둑계를 정복하는 소설 하나쯤 있지 않을까 했거든요.


아무래도 마이너하고 글로 써 내기 어려워서 그러려나요?


Comment ' 9

  •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7.04.15 14:39
    No. 1

    음... 저도 두어번 시도는 해봤는데 기보에 대해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풀이할만한 능력이 필요해보입니다....

    이를테면 바둑을 둘 줄 아는 사람은 상대방의 수가 두어지면 직관적으로 수순을 보는데 비해서 소설로 쓰면 그걸 묘사로 이해를 시켜야하죠. 저는 이 과정이 꽤 어렵게 다가오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숨쉬는 것을 세포와 신경 단위로 서술하며 설명해야하는 듯한? 그게 없으면 단순한 열혈물이나 다름없어져서 지금은 킾해둔 상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7.04.15 14:55
    No. 2

    하긴 만화의 경우는 기보 세세히 따지기보다는 화면에 그려 두고 시합 묘사는 현 판세의 우열 정도랑 드라마에 집중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7.04.15 15:08
    No. 3

    본좌는 바둑의 신이다가 말씀하신 바둑 회귀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7.04.15 15:09
    No. 4

    옙. 17년도 유료작이 딱 그 하나더군요. 소재에서 예상한 것에 비해 적어서 놀란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옥탈플로
    작성일
    17.04.15 18:24
    No. 5

    기대하는 것과 다를지 모르지만
    문피아에 진노의 날 이라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7.04.15 19:52
    No. 6

    다른 곳에서 "과거 기보를 공부했다면 그냥 승패 도박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란 의견을 받았습니다.

    과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형상준
    작성일
    17.04.15 20:26
    No. 7

    아마... 바둑을 두는 사람 수가 적어서 글을 이해하지 못해서 인 듯 합니다.
    만화책 경우는 그림으로 상황을 설명하지만, 바둑은 우상귀니 천원이니, 대마니 뭐니 하는 내용으로 풀어 내야 하는데...
    그걸 이해를 못 할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7.04.15 22:49
    No. 8

    바둑 소설은 필히 찾아 보는 편인데
    재밌었던거 유료되지 않거나 완결되어도 비공개 전환된거 여러번 봤어요.
    바둑에 무협 접목된 작품 몇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손일산
    작성일
    17.04.16 21:25
    No. 9

    문피아에서 본 바둑소설로는
    자운곡 - 바둑소년 백불기 (완결)
    늑유혼 - 일기일생 (연중)
    공감록 - 바둑의 신-2017 (연중)
    인데 세 작품다 대만족인데 두 작품이나 연중이라 아쉽네요.
    위에 언급들 하신
    "본좌는 바둑의 신이다"는 제목 때문에 아예 클릭도 안했고
    "진노의 날"은 한번 찾아 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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