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eni.net/%ec%a0%95%ed%95%b4%ed%95%98%eb%8a%94-%ec%b9%b4%eb%8f%84/
신작애니를 몰아보는 중입니다. 그럭저럭 흥미진진한 애들이 많네요. '정해하는 카도' 00화 보고 재밌어서 링크를 겁니다.
한국이라면 정치권을 까는 그림이 그려지는게 보통인데..
얘네는 반대로 신뢰를 주네요. 근데 그게 너무 재밌습니다.
01화부터는 SF가 되서 그런 요소가 없지만, 00화는 정말 취향저격이었습니다.
https://moeni.net/re-creators/
‘re-creators’ .. 현실에 허구의 여성 캐릭터들이 소환되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비슷한 소재는 종종 있었는데, 역시 비주얼이 따르니 뭔가 다르네요.
재밌는건 캐릭터를 여행자 혹은 관광객에 이입시킨다는 거죠. 이세계인들이 일본 편의점에서 일본스러운 것을 사먹는다거나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일본을 즐기죠.
신작중에.. ‘앨리스와 조로쿠’ 역시 비슷한 맥락인데 일본의 거리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2기’도 나왔어요.
신작인 ‘에로망가 선생’이 라이트노벨 소설가와 히키모토리 여동생을 소재로 삼았다면,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은 게임 개발을 위해 분투하는 주인공과 그 주변에 모인 라이트노벨작가, 환쟁이, 딴따라의 미연시같은 전개를 보여줍니다.
모두 현재 일본문화를 소재로 하고 있죠? 이놈들은 문화를 문화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한 걸음 떨어져서 보면 모든게 바퀴의 축을 이루고 데굴데굴 굴러가는 모습이 보일정도입니다.
이 자체에 자부심을 가지고 현질하는 애들도 있고...
어쨌든 일본 찾는 해외객들은 올해도 많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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