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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행위로 인해 피해볼 수 있는일을 타인에게 강요하는것이 옳다고 여기진 않습니다.

신고할 수 있는 상황에 신고하겠지만, 그 신고가 무용한 상황에는 신고할 사람이라면 개입하게되거나 개입할 여지를 찾게된다고 생각하고, 그러했기에 이를 행하지 않는것을 잘못이라 단정지을 수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위험을 방조하는 행위를 대한민국에선 위법하다 제재하지 않기도 하니까요.

타인의 위험을 돕는 행동에서 위험한 일을 당하거나, 피해자가 모르쇠함으로 인해 입을 수 있는 피해는 개인이 알고 판단해서 선택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1

무슨 권리로 타인의 행위를 강제하려 드십니까? 비신고를 범죄로 재정의할 권한은 누구에게서 받아오셨습니까?
인류 전체로 볼 때 신고하는쪽이 인류의 이익이지만, 신고하지 않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이익인 상황이 최소 하나 이상 존재합니다. 내가 생각할 때 이게 맞으니까 넌 그렇게 해, 라는 독단적 태도는 반감만 불러올 뿐입니다.

찬성: 1 | 반대: 2

권리는 없지만 비판은 할 수 있죠.
왜냐면 저에게도 자유롭게 내 의견을 낼 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까요. 님이 스스로 생각한 의견으로 저를 반박하듯이 말입니다.

스스로

인류 전체로 볼 때 신고하는쪽이 인류의 이익

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을 때, 범죄를 보면 신고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의식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옳은 것을 옳다고 한 저의 댓글이 뭐가 잘못인 거죠. 제가 독단적인 문장을 써서?

님의 댓글은 그렇다면 제 독단적으로 보이는 문장을 두고, 반박하신 것이지. 제가 낸 의견을 두고 반박하신 것은 아니시네요?

솔직히 아니꼬은 수준이네요. 옳은 것을 옳다고 말했을 뿐인데,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다고 이렇게 적으시다니. 단순히 제가 적은 문장에 대한 시빗거리로 밖이 보이지 않네요.

찬성: 3 | 반대: 2

재정의의 오류를 지적했더니 발언의 자유로 틀어막는 기가 막힌 발상. 무릎을 탁 치게 되는군요. 적어도 자기 문장이 독단적이라는 의식은 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그리고 전 당신의 의견에 반박한 게 맞습니다. 아니꼽다거나 수준을 논하시기 전에 해석능력부터 키우셔야 하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3

타인의 수준을 가늠하다니.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키우셔야 하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다니.

자신의 능력을 참으로 과대평가하시는 느낌이네요. 그렇게 높은 곳으로 낮은 곳을 바라보시듯이 평가하시다니. 얼마큼 자기애가 강하신 분이신지 이해가 됩니다.

사회의 정론보다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에게 제가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네요.

찬성: 1 | 반대: 2

자기 의견을 '사회의 정론'이라 수식하고나서 밤에 잠이 옵니까? 저 같으면 이불차느라 정신없을 것 같은데. 어휴 생각만해도 부끄럽네요.

찬성: 1 | 반대: 3